사진=국제신문DB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수많은 저출생 대책을 두고 갑론을박이 있지만 한 가지 사실은 분명하다”며 “아이들의 행복도 챙기지 못한 채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를 만들 순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들 웃음소리가 점점 줄어드는 안타까운 현실이라 더 귀하고 소중한 날이기도 하다”며 “내 아이가 꼬물꼬물 커가는 기쁨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 아이를 낳더라도 양육, 보육, 교육이 가능하도록 정치와 국가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살 수 있는 나라, 어린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사회를 위해 어른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이어야 어른도 더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 앞에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겠다 다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