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허은아(52) 전 수석대변인을 새 대표로 선출했다. 이날 허 전 수석대변인은 38.38% 득표로 이기인(35.34%) 전 최고위원을 제치고 당 대표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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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혁신당 허은아 신임 대표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대표를 선출하는 개혁신당 전당대회에서 당기를 흔들고 있다. 김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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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신임 대표는 항공사 승무원과 이미지 컨설팅 전문가 출신으로, 2020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에 영입돼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했다. 2021~2022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을 맡았던 그는 이준석 전 대표의 측근 그룹인 ‘천아용인’(천하람·허은아·김용태·이기인)으로 불리며 비윤(비윤석열)계로 분류됐다. 지난 1월 개혁신당 합류를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탈당으로 비례대표 의원직을 상실한 허 대표는 개혁신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했고, 4·10 총선 서울 영등포갑에 출마해 낙선했다.
허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2027년 대통령을 반드시 탄생시키겠다”며 “쉽고 편하고 좋은 길이 아니라, 어렵고 힘들어도 바른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