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총선후보 1인당 선거비용 1억6578만 원…野최형욱 2억5240만 원 최고액

정치 자금 수입·지출 내역 분석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5-27 19:52:59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총 71억 원… 최소액 2552만 원
- 금정·기장 등 野후보 지출 많아
- 장예찬 1억8160만원 보전 실패

지난 4·10 총선에 출마한 부산 여야 후보들은 선거 비용으로 1인당 평균 약 1억6578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 출마자 중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형욱(서동) 후보가 약 2억5240만 원의 선거비용을 지출해 최고액을 기록했다.

27일 제22대 총선 부산 18개 지역구의 후보자 43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 내역을 분석한 결과,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71억2854만 원에 달했다. 부산지역 후보 1인당 평균 지출액은 약 1억6578만 원으로 전국 평균 지출액(1억6003만 원)보다 조금 많았다.

현행 선거법상 당선했거나 15%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면 선거비용 전액을, 10∼15%의 득표를 얻은 후보는 청구액의 50%까지 보전받을 수 있다.

부산에서 선거비용을 가장 많이 지출한 후보는 민주당 최형욱 후보로 약 2억5240만 원을 썼다. 부산 18개 국회의원 선거구 중 선거비용제한액이 가장 많은 곳은 두 개 구가 하나의 선거구인 서동으로, 약 2억6647만 원이다. 선거비용제한액은 해당 선거구의 인구수 및 읍 면 동수에 전국소비자물가변동률을 반영한 제한액산정비율을 적용해 증감한 뒤 선거사무관계자의 총 수당 인상액과 총 산재보험료를 가산해 산정한다. 부산 동구청장을 지낸 최 후보는 득표율 42.04%를 기록해 국민의힘 곽규택 후보에게 15%포인트 차이로 졌다.

현역 의원이 후보로 나선 기장 금정 사하을 해운대을 지역구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민주당 후보가 선거비용을 더 많이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민주당 후보 중 유일하게 생환해 3선에 성공한 전재수 후보(1억6992만 원)는 국민의힘 서병수 후보(1억5590만 원)보다 1400만 원가량을 더 썼다.

연제 선거구에서 야권 단일후보 ‘돌풍’을 일으킨 진보당 노정현 후보는 선거비용으로 2억614만 원을 지출해 국민의힘 김희정 후보(1억9248만 원)보다 많았다. ‘현역 빅매치’로 관심을 모은 남 선거구에선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2억1365만 원)가 민주당 박재호 후보(2억328만 원)보다 1000만 원가량 더 지출했다.

이번 총선에서 전국적인 관심을 모은 수영 선거구에선 총 3명의 후보 중 무소속 장예찬 후보가 약 1억8160만 원으로 가장 많은 선거비용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는 약 1억6571만 원, 민주당 유동철 후보는 1억5987만 원을 지출했다. 다만, 장 후보는 득표율 9.18%에 그쳐 선거비용을 보전받지 못하게 됐다. 선거비용 지출이 가장 적은 후보는 해운대갑에 출마한 무소속 박주언 후보(2552만 원)로 나타났다.

◇ 부산 주요 선거구 후보 선거비용 지출액  

선거구

정당

후보 이름

 지출액

금정

더불어민주당

박인영

2억929

국민의힘

백종헌

1억7771

서동

더불어민주당

최형욱

2억5240
(최다 지출)

국민의힘

곽규택

2억2517

연제

국민의힘

김희정

1억9248

진보당

노정현

2억614만

남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2억328

국민의힘

박수영

2억1365

해운대갑

더불어민주당

홍순헌

1억8319

국민의힘

주진우

1억7987

무소속

박주언

2552
(최소 지출) 

수영

더불어민주당

유동철

1억5987 

국민의힘

정연욱

1억6571

무소속

장예찬

1억8160

사하갑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1억7366

국민의힘

이성권

1억7206

※자료 : 중앙선관위, 단위 : 만 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4. 4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작가 그림이 달라졌다
  9. 9[기고] 부산 관광 다음 키워드는 ‘건축관광’
  10. 10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3. 3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4. 4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5. 5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6. 6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8. 8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5. 5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6. 6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 1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속보]혼자걷던 여성 5차례나 범죄대상 물색, 성폭행 혐의 30대 男 징역 4년 선고
  7. 7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탈락 거창군, 자체 조례 제정해 ‘거창형 기본소득’ 추진
  8. 8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