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힘 “巨野 입법폭주 멈춰야” 민주 “실천하는 국회 만들 것”

각 당 개원 첫 메시지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4-05-30 19:38:29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여야 모두 협치 목소리 속 대립각
- 혁신당 “검찰, 공소청으로 재건축”
- 개혁신당 “정쟁 아닌 정책 다룰것”

22대 국회 회기가 시작된 30일 여야는 22대 국회 운영에 임하는 대국민 메시지를 내놨다.

여야는 공히 협치를 내세웠지만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를 경고한 반면 민주당은 지난 총선 승리에서 드러난 민의를 강조하며 각을 세웠다.

국민의힘 김민전 수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21대 국회에서는 4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상생과 협치를 찾아볼 수 없었고 거대 야당의 횡포 아래 결국 ‘역대 최악’이라는 씻지 못할 오명을 남겼다”며 “22대 국회는 달라야 한다. 극단의 정치를 반드시 끊어내고 합의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치는 한 번의 만남으로, 한 번의 소통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며 “개원부터 원구성 파행을 겪었던 21대 국회를 되풀이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탄핵과 특검 등 극단의 정치적 수단이 결코 가벼워서는 안 된다”며 “거대 의석을 무기로 입법권을 장악한 채 입법폭주 일방처리로 일컬어지는 권한 남용은 멈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정부 여당이 겸허히 받들어야 하는 22대 총선 민의는 ‘실정에 대한 강력한 심판 의지’이며, 야당은 야당에 허락된 총선 승리가 ‘실천을 전제로 한 조건부 지지’일 뿐임을 간파해야 한다”며 “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일하는 국회, 실천하는 국회를 만들어 반드시 성과를 내겠다”고 다짐했다.

또 노 원내대변인은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막혔던 민생 법안의 신속추진, 대통령 거부권 남용 제동에 대한 의지를 밝히는 한편, 조속히 국회 원구성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을 향해 협조를 촉구했다.

제22대 국회 개원 첫날인 30일 여야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국회 소통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김정록 기자
조국혁신당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 국회의원 12명의 다짐을 밝혔다. 박은정 의원은 “오늘 검찰독재 조기 종식의 쇄빙선이 출항한다”며 “수사권과 기소권을 분리하고 그 수사권도 여러 기관으로 쪼개겠다. 검찰은 기소와 공소유지를 전담하는 공소청으로 재건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준형 의원은 ‘부산 엑스포 유치 실패 외교 참사 국정 조사요구안’ 발의를 강조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은 “최근의 정치 상황은 굉장히 녹록지 않고 21대 국회의 마지막을 특검 재의결을 부결로 마무리한 만큼 22대 국회는 다른 모습 보일 수 있도록 개혁신당이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극한 대립만 남은 국회에서 개혁신당이 여야 협치의 물꼬를 트고 정쟁이 아니라 정책을 다루는 국회를 활짝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2. 2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3. 3[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4. 4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5. 5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6. 6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7. 7‘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8. 8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9. 9[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10. 10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1. 1[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2. 2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3. 3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4. 4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5. 5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8. 8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9. 9[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1248회 로또 복권 1등 15명…당첨금 각 19억 3365만 원씩
  2. 2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3. 3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4. 4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5. 5‘바이낸스’ 8조원대 해킹에 거래소들 보안 점검
  6. 6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7. 7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8. 8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 1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2. 2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3. 3[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4. 4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5. 5민주콩고 에볼라 사망 5천명 넘어…확진자 절반 사망
  6. 6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7. 7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8. 8“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9. 9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10. 10진주 송전탑서 60대 작업자 20m 추락해 숨져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