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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북, 탄도미사일 발사…‘다탄두 시험’ 주장 후 닷새만

  • 디지털뉴스부 기자
  •  |   입력 : 2024-07-01 07: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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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북, 탄도미사일 발사…‘다탄두 시험’ 주장 후 닷새만

북한이 1일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동쪽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5시 10분께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군은 미사일 기종과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닷새 만이다.

북한은 지난달 26일 오전 5시 30분께 평양 일대에서 동쪽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다음 날 관영매체를 통해 다탄두 능력 확보를 위한 ‘성공적’ 시험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합참은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발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면서, 초기 상승 단계부터 불안정하게 비행하다가 공중 폭발했기 때문에 북한 주장은 과장·기만이라고 평가했다.

북한은 최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하는 등 복합 도발 양상을 보이고 있다.

북한은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반발해 지난 5월 28일부터 지난달 26일 밤까지 총 7차례 대남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

군 당국은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가 이어지던 지난달 9일 접경지역에서 심리전 수단인 대북 확성기를 일시 가동했지만, 그 후로는 가동하지 않고 있다.

군은 북한이 이틀 전 발사하고 ‘성공적인 다탄두 시험’이었다고 주장한 탄도미사일을 발사 전부터 추적했으며 실패 정황을 명확하게 포착했다고 28일 밝혔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징후를 사전에 확인해 감시하고 있었다. 미사일은 지난 26일 오전 5시 30분께 발사됐으며, 대탄도탄 감시 레이더와 지상 감시자산에 탐지됐다. 사진은 공중 폭발해 파편으로 흩어지는 북한 미사일. 합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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