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성권(부산 사하갑·사진) 의원은 지역 최대 숙원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연계해 추진하기 위한 ‘(가칭)2차 공공기관 이전의 방향과 방안’ 세미나를 오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더불어민주당 김영배(서울 성북갑) 신정훈(전남 나주화순) 의원과 함께 공동으로 개최한다. 당을 초월한 세 사람이 균형발전이라는 공동 목표 하에서 의기투합한 것은 지난달 18일 발족한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이 계기가 됐다.
부산 출신인 김 의원은 문재인 정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을 역임, 균형발전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김 의원은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상임공동대표이기도 하다. 신 의원은 22대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이자,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인 나주 혁신도시를 기반으로 두고 있다. 이 의원 역시 행안위원으로, 21대 국회 당시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 재직하면서 산은 이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실무를 주도했으나 번번이 야당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되는 등 국회의 벽을 체감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산은 부산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민주당을 설득하기 위해선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이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을 공론화하겠다는 취지로 ‘부산금융거점화 패키지법’ 1호 법안으로 발의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이들 의원과 함께 박형준 부산시장이 회장으로 있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도 공동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