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상임위 7곳 중 6곳이 초선 위원장, 구의회 경험 바탕 ‘전문성’ 기대감

부산시의회 후반기 출범 <상> 집행부 구성 특징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7-15 19:17:00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제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2년 임기가 지난 5일부터 시작됐다. 시의회는 후반기 의정 목표로 집행부인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을 확실히 견제하고 ‘일 잘하는 의회’에 방점을 찍었다. 국제신문은 제9대 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인적 구성을 살펴보고, 해결해야 할 과제 등을 짚어봤다.
- 운영위 강철호·기재위 성창용 등
- 윤리특위 김효정 유일한 30대
- 안성민 의장 “집행부 견제 강화”

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서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초선 의원들의 약진이다. 상임위원회 7곳 중 해양도시안전위원회를 제외한 6곳을 초선 위원장이 맡게 됐다. 전반기 의회에서는 7개 상임위원장이 당선 횟수(선수)에 따라 합의 추대가 이뤄져 재선 의원들로 구성됐다.

시의원 47명(비례대표 포함) 중 초선은 35명, 재선은 9명이다.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안성민(영도1) 의원이 최다선인 4선, 이대석(부산진2) 1부의장은 3선, 이종환(강서1) 2부의장은 재선이다.

상임위원장에는 ▷운영위원장 강철호(동1) 의원 ▷기획재경위원장 성창용(사하3) 의원 ▷행정문화위원장 송상조(서1) 의원 ▷복지환경위원장 윤태한(사상1) 의원 ▷건설교통위원장 김재운(부산진3) 의원 ▷해양도시안전위원장 최도석(서2) 의원 ▷교육위원장 윤일현(금정1) 의원 ▷윤리특별위원장에는 김효정(북2) 의원이 선출됐다. 재선인 최 위원장을 제외하곤 모두 초선이다.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초선 임말숙(해운대2) 의원이 선출됐다. 3기 예결특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 시와 시교육청의 예산안 및 결산승인안 심의를 담당한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에도 초선 이복조(사하4) 의원이 추대됐다.

초선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 상당수가 기초의회 경험이 풍부해 전문적인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세무사인 윤일현 교육위원장은 금정구의회 의장을 지냈다. 송상조 행정문화위원장과 이복조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구의회 3선 출신이고, 김효정 윤리특위 위원장과 김재운 건설교통위원장은 구의회 재선을 지냈다. 특히 김 위원장은 1984년생으로 이번에 선출된 위원장 중 유일한 30대다. 윤태한 복지환경위원장과 임말숙 예결특위 위원장은 구의회 부의장 출신이다.

앞서 지난해 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로 열린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수상한 시의원 6명 중 3명인 ▷김효정(공약이행분야 최우수상) ▷임말숙(〃) ▷송상조(좋은조례분야 우수상) 위원장은 후반기 중책을 맡아 향후 의정활동에 기대를 모은다. 강철호 운영위원장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발의한 ‘부산시 주취자 구호 및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는 부산참여연대 선정 좋은 조례상을 받았다.

이외 성창용 기획재경위원장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며, 기업을 운영하는 경제인에는 강철호 운영위원장과 이종환 부의장 등이 대표적이다. 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전문성을 갖춘 상임위원장들로 새롭게 진용이 꾸려진 만큼 후반기에는 더 매섭게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겠다”며 “시민사회와의 협업과 협치에 나서 시민과 함께하는 더 큰 의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가수 김호중팬클럽 ‘그레이스방’ 회원들, 부산시장애인체육회에 성금 전달
  2. 2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3. 3'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4. 4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5. 5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6. 6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7. 7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8. 8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9. 9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10. 10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1. 1청와대 ‘검찰개혁 국민 속였다’ 유시민에 법적 대응 검토
  2. 2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포로 2명, 이미 한국 입국해
  3. 3[정가 인&아웃] 울산 남갑서 당권파 - 친한계 격돌하나
  4. 4“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5. 5[속보] 정부,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행’ 발언 사실상 확인
  6. 6李 유엔연설 “한반도 종전 위해 당사자 대화하자”
  7. 7민주 “조희대의 내란” 국힘 “더 가면 李탄핵”
  8. 8국힘 유용원 “北포로 송환, 정부 노고 감사…젤렌스키 통해 알려진 건 아쉬워”
  9. 910대 부산시의회 의정모임 해양·이동 문제 집중
  10. 10[속보] 北외무상 “핵보유 의지는 백년·천년이 지나도 절대불변”
  1. 1다대소각장 개발 다시 원점…부산시, 부지매각 해지 결정
  2. 2HJ重 올해 8척 ‘릴레이 수주’…대형선 경쟁력 입증
  3. 3가덕신공항 부지공사 기본설계 정부심의 통과
  4. 4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5. 5[한 손 뉴스] 국산 전투기로 영공 수호…KF-21 공군 1호기 배치
  6. 6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7. 7홍지선호 국토부 출범 “公기관 2차이전 속도”(종합)
  8. 8빚에 허덕이는 20·30세대…올해 '개인회생 신청' 3만명 육박
  9. 97000피 사수했지만 ‘전강후약’…연휴휴장 속 美中정상회담 촉각(종합)
  10. 10132개사 키운 부산銀…스타트업 IR로 기업과 연결
  1. 1대구도 ‘돔 유치’ 참전…부산 부지·재원 서둘러야 국비 선점
  2. 2'부캉이' 북항 놀러 왔다가 덜컥 정착?…부산 명예홍보대사 도전
  3. 3수해 상처 여전한 거제, 전국서 ‘한가위 온정’
  4. 4장기체류 ‘부캉이’ 연휴 뒤 외해로 유도할 듯(종합)
  5. 5곳간 적자 사하구, 감천마을축제 예산은 더 늘려
  6. 6북항 핫플만든 인싸 상어 '부캉이', "인기 덕 좀 봅시다" 마케팅 열풍
  7. 7가게 이름 ‘시진핑’이라서?…한밤중 괴한에 ‘페인트 테러’ 당한 중식당
  8. 8밀양 분만 의료공백 현실화…산모들 부산·창원 원정
  9. 9북구, 오태원 전 구청장 수사의뢰…‘쑥뜸방’ 과태료·변상금 부과 절차
  10. 10남구의 파격…‘음식점 소공연장’ 대관료 지원 검토
  1. 13경기 1실점 철벽 마운드 韓, 조1위 슈퍼라운드행
  2. 2父 여홍철과 어깨 나란히…여서정, 8년 만에 도마 금메달
  3. 3여서정·안세영·우상혁…‘금빛낭보’ 기대
  4. 42전 전승 한국축구, 조 선두로 8강 진출
  5. 5송세라, 항저우 한 풀었다…AG 첫 ‘금빛찌르기’
  6. 6[속보]한국 카누,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7. 7부상 악재 이정후, 사실상 시즌 아웃
  8. 8육상 8년 만의 금빛 질주 기대…육상 29일까지 ‘골든데이’
  9. 9셔틀콕 女단체 4강행…배드민턴 女단체전 2연패 시동
  10. 10프로농구 시범경기 24일 점프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