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與 나·원, 전대 막바지 ‘한동훈 리스크’ 집중공세

韓 “나경원, 공소 취소 부탁”폭로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조원호 기자
  •  |   입력 : 2024-07-17 19:29:52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원희룡·나 “韓,이기적이고 위험”
- 투표 19~22일…투표율에 촉각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레이스가 막바지로 달려가는 가운데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한동훈 후보를 향한 경쟁 후보들의 공세가 각종 연설회 토론회에서 끊이지 않고 있다. 한 후보를 두고 ‘리스크’라는 표현을 써가며 ‘한동훈 불가론’을 키우는 모양새다.
17일 경기 고양에서 열린 여당 전당대회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한동훈(왼쪽부터)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후보.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17일 경기 고양에서 열린 마지막 합동연설회에서 원희룡 후보는 “한 후보의 ‘입’ 리스크, 우리 당의 새로운 위험으로 등장했다”고 주장했다. 합동연설회 전 방송토론회에서 한 후보가 “(나경원 후보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사건 공소 취소를 부탁한 적이 있다”고 말한 것을 두고 원 후보는 “자기가 옳다는 주장을 하느라 우리의 소중한 동지를 야당의 정치수사 대상으로 던저버린 결과가 됐다”고 비판했다. 앞서 한 후보가 이날 오전 방송토론회에서 나 후보의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부탁’을 폭로한 것을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

나 후보 역시 “헌정 질서를 바로잡아달라는 제 말씀을 공소 취소 부탁이라고 한다. 우리는 2019년 온몸으로 (민주당을) 막고 저항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보수 가치에 대한 책임감도, 보수 공동체에 대한 연대의식도 없는 당대표에 당을 맡길 수 없다”며 “한 후보는 이기적이고 불안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앞서 방송토론회에선 총선전략이던 이조 심판론을 언급하며 “정치적으로 숙련되지 않아 리스크”라고 한 후보를 저격했다.

반면 첫 주자로 나선 한 후보는 패스트트랙 언급을 일절 하지 않았다. 그는 “귀한 말을 그대로 가지고 가서 경청의 정치를 할 것이다. 여러 지역의 지지자들께서 ‘이제는 일어나라, 일어나서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나라를 망치는 무도한 민주당과 싸워서 이겨달라’고 명령했다”며 “그 명령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윤상현 후보는 “진짜 싸움은 수도권이다. 수도권을 이겨야 이긴다”며 “왜 매번 지겠나. 민주당은 당 지도부 의원들로 확고한 진지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차기 대표는 당원투표 80%·일반 국민여론조사 20%로 선출된다. 당원투표는 19, 20일 모바일로 21, 22일 ARS 투표로 진행된다. 투표율도 중요한 변수다. 정치권에서는 전체 투표율이 높으면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기록한 한 후보가 유리하다고 보고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2. 2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3. 3“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6. 6[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7. 7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10. 10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속보] “전두환 내란 아냐”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의결
  3. 3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4. 4[속보]우크라 외무 “한국 중요해…외교적 오해 해결바라”
  5. 5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6. 6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7. 7靑 “이 대통령 ‘불의의 사고’ 표현, 부상 장병 위로한 것…북한 면죄부 주려는 것 아냐”
  8. 8이 대통령,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청문요청안 재가
  9. 9李대통령 “우크라, 상대국 원수 거짓말쟁이 만들어…사과 거부시 추가 조치”
  10. 10정동영 “DMZ 지뢰 사고, 불행한 일…평화공존 더 절실해져”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4. 4신한은행 해킹 서버서 “‘중국어 AI 침투도구’ 흔적 발견”
  5. 5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6. 6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7. 7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8. 8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10. 10해수부, 안전관리 빛난 광안리 ‘우수 해수욕장’
  1. 1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2. 2“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3. 3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4. 4‘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7. 7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8. 8“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9. 9시민이 만든 '부캉이' 공공 자산으로…부산시, 상표권 독점 막는다
  10. 10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3. 3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4. 4한국 여자 양궁 단체전 인도에 져 은메달…8연패 무산
  5. 5성적 부진·단장 공백·감독 결별·구단주 경고…김해FC ‘사중고’
  6. 6LoL 대표팀, 대만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무실 세트 제패
  7. 7자존심 지켰다…남자 양궁 리커브 단체전서 금메달
  8. 8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9. 9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10. 10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