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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곽규택 “3세대 고속열차 KTX-청룡, 연착률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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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고속열차로 불리는 KTX-청룡이 운행을 시작한 지 두 달여가 지난 가운데 기존 KTX 열차와 비교해 연착률이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곽규택(부산 서동) 의원이 한국철도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운행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며 도입된 KTX-청룡의 두 달간 평균 연착률은 3.14%였다. 기존 KTX(KTX, KTX-산천 등)의 평균 연착률 0.24%와 비교하면 13배 높은 것이다.

KTX-청룡 경부선 하행선(서울~부산) 연착률은 5.43%로 같은 노선 KTX 평균 연착률인 0.19%와 비교해 27.6배나 높았다. KTX-청룡 경부선 상행선(부산~서울) 연착률은 0.84%로 기존 KTX 평균 연착률 0.28%와 비교하면 3배 정도 높았다. 곽 의원은 “SRT와 KTX-산천도 운행 초기 차질이 발생한 것과 같이 KTX-청룡의 연착률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런 상황에서 KTX 운행요금이 인상되면 이용객 불만이 급증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5일 KTX 서울∼부산 기준 운임을 5만9천800원에서 6만6천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정부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 의원은 “KTX-청룡의 연착이 지속될 경우 KTX 전체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코레일은 요금 인상에 앞서 소비자 신뢰 회복, KTX-청룡 연착 원인 분석, 문제 해결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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