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옛 부산외대 부지개발 사업…시의회, 재심사 거쳐 案 통과

준주거지역 용도변경 등 담겨…의회 “적정 주거 비율 논의를”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7-21 20:29:16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달 부산 남구 우암동의 옛 부산외대 부지 개발 사업 심사를 보류(국제신문 지난달 13일 자 3면 보도)했던 부산시의회가 재심사를 거쳐 해당 사업안을 통과시켰다.

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지난 19일 ‘남구 우암동 옛 부산외대부지 협상계획 의견청취안’을 채택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지난달 사업 부지의 용도 변경에 특혜 시비의 소지가 있다는 점과 공공기여액이 줄었다는 이유를 들어 해당 의견청취안의 심사를 보류했었다.

이번에 시가 제출한 안은 옛 부산외대 땅(13만1701㎡)을 제2종일반주거·자연녹지지역에서 준주거지역 등으로 용도 변경하고 ▷공동주택용지(58%) ▷복합용지(5.9%) ▷전략산업용지(9.1%) ▷공원·주차장·도로(27%) 등으로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공동주택은 높이 49층 아파트 12개 동, 2458세대 규모로 추진된다. 시는 지난 4월 이 용지를 공공기여협상 대상지로 선정했고, 사업자인 우암개발피에프브이㈜와 본협상을 진행했다.

해당 상임위 부위원장인 임말숙(해운대2) 의원은 “대상지 인근 재개발 사업으로 45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공급계획이 예정돼 있다”며 “시는 남구 주택 잠재수요, 생활권별 인구배분, 주택공급량 등을 고려해 적정 주거시설 비율에 대해 협상조정협의회에서 논의해달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 “대상지 북측의 진입도로는 대연8구역 재개발사업 시 개설 예정인 도로와 연결토록 계획돼 있는데 개설사업 지연으로 전략산업용지 공원 등의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임시도로를 개설하는 등 대책을 수립하고, 도로의 경사도를 저감시키는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는 올해 말까지 민간사업자와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7. 7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8. 8[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9. 9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0. 10‘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8. 8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9. 9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