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친윤(친윤석열)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4·10총선 여당 참패의 원인을 ‘소통 부족’이라며 쓴소리를 했다. 사단법인 미래약속포럼 상임의장을 맡고 있는 권 의원은 23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정치발전과 소통의 원리 세미나’에서 이 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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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약속포럼이 대한기독노인회와 공동주최한 ‘대한민국 정치발전과 소통의 원리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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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과 대한기독노인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세미나에서 그는 “정치란 갈등을 조정하는 것이고, 종교의 사회적 역할은 갈등을 치유하는 것”이라며 “갈등을 다룰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다. 언론이 총선에서 여당 패배 원인을 소통 부족으로 지적하는데, 개인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한미동맹강화, 법치주의 확립, 물가관리, 원자력 산업 정상화 및 중흥 등의 성과를 냈다”면서도 “정책에 치중한 나머지 정무적 기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늘 자신이 부족한 점이 없는 지 살피고 충직한 신하에게 기탄 없이 지적하도록 했던 당 태종의 소통의 리더십을 예로 들며 “진정한 소통이란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하고, 늘 자신을 경계함으로서 유지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인 뿐만 아니라 조직의 리더들도 마찬가지다.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진짜 용기”라며 “저도 제가 한 말에 부합하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래약속포럼은 미래세대를 위한 기성세대의 역할을 약속한다는 취지로 지난 1997년 발족했으며, 통일전진대회 등 통일 관련 사업과 나라사랑 기도회, 나라사랑 대법회 등 행사를 종교단체와 공동으로 기획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