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부산시가 제출한 ‘세계적 미술관 분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세계적 미술관인 프랑스 퐁피두센터와 분관 유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 위해 이번 임시회에 업무협약 동의안을 제출했다. 동의안에 따르면 시는 ▷미술관 분관 건립 및 운영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기획 ▷작품 대여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맡고, 퐁피두센터는 ▷전시 및 교육프로그램 기획과 작품 지원 ▷브랜드 사용권 및 운영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퐁피두센터가 들어서는 곳은 남구 이기대 예술문화공원이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이기대 예술공원 조성 계획을 공개하면서 퐁피두센터 분관 유치도 언급한 바 있다. 시는 24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동의안이 통과되면 다음 달 중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퐁피두센터는 현재 스페인 미국 중국 등지에서 분관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