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이원석 검찰총장 후임에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내정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두 번째 검찰총장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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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우정 검찰총장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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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심 차관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정 비서실장은 심 내정자에 대해 “법무검찰 주요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며 합리적 리더십으로 구성원 신망이 두텁다”며 “형사절차와 제도에 대한 넓은 식견, 법치주의 확립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향후 안정적으로 검찰 조직을 이끌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1971년생인 심 차관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 36회에 합격해 지난 2000년 서울중앙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과 법무부 검찰국 형사기획과장·검찰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대검 과학수사기획관 등을 지낸 대표적인 기획통이다. 그는 올해 1월 법무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심 총장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검찰총장으로 임명되게 된다. 다만 국회 동의는 필요로 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