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금정구청장 보선 후보 결정권 달라” 민주 권리당원, 중앙당에 경선 촉구

李대표 대한 충성경쟁 재연 전망…이재용·조준영 서울서 공천면접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4-08-21 20:03:38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가 두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금정구 권리당원들이 보궐선거 후보 결정권을 당원에게 줄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권리당원의 영향력이 커진 상태에서 ‘찐명(진짜 친이재명)’ 대결로 막을 내린 민주당 새 지도부 선출 과정을 감안하면, 민주당 최종 후보 낙점까지 ‘선명성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부산 금정구 권리당원들이 21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경선으로 정해야 한다”며 “민주당 중앙당은 보궐선거 후보를 당원이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금정구 권리당원은 21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경선으로 정해야 한다”며 “민주당 중앙당은 보궐선거 후보를 당원이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나선 송천석 민주당 금정구 지역위원회 전 운영위원장은 “우리당이 표방한 ‘당원 주권시대’ 정신에 맞게 당원이 선택한 후보가 결선에서 뛰어야 한다”며 “당내 역학관계 등을 차치하고 민주당 승리를 위해서는 전략공천이 아닌, 경선에서 이긴 후보가 떳떳하게 승부를 가려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지난 6월 김재윤 구청장이 별세함에 따라 치러진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이재용·조준영 금정구의원이 예비후보로 나섰다. 부산 정치권에서는 최근 민주당 8·18 전당대회에서 ‘친명 파워’가 입증된 만큼 이번 선거에서 당원에게 최종 후보 결정권이 주어질 경우, 예비 후보들은 최종 관문 통과를 위한 ‘친명 경쟁’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통상적으로 지방선거 공천에서는 지역위원장의 의중이 반영됐지만, 이번 보궐선거에서는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또한 “당원 투표로 결정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공천 방식 변화가 점쳐진다.

조 후보는 3선 금정구의원으로 2022년 이재명 대통령후보 부산선대위 부대변인을 역임했고, 지난 4월 총선에서는 박인영 현 금정지역위원장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다. 재선인 이 후보는 친명계 최대 계파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부산 상임대표를 지냈고, 이 위원장의 선거캠프총괄본부장을 맡았다. 이날 중앙당에서 공천 면접을 본 두 후보는 “당원들의 참여는 이번 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라며 “중앙당에서 전략적으로 잘 판단할 것이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8. 8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9. 9[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10. 10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 1[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2. 2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3. 3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4. 4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5. 5[뭐라노] 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6. 6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7. 7"악의적 가짜뉴스" 민주당, ‘김혜경 여사 골프 의혹제기’ 주진우 고발
  8. 8박수영 의원, 민원해결 창구 6년간 300회 운영
  9. 9인권위, 김병기 전 보좌관 제기 '국수본 수사 지연으로 인권침해' 진정 각하
  10. 10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SK하이닉스, 2026년 3분기 경영실적 발표…매출 104조, 영업이익83조
  4. 4한신공영, 가덕도신공항 접근도로 건설 사업자로 사실상 낙점돼
  5. 5올해 1~9월 부산 순유출 인구 5800명…2년새 절반 축소
  6. 6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7. 7SK하이닉스 메모리 위기론 일축…“2029년까지 D램·HBM 완판”
  8. 8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9. 9이형일 "2028년 100인 이상 사업장 퇴직급여 사외적립 의무화"
  10. 10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한 손 뉴스] 변호사 업무 재개한 홍준표, 대선 경선 관계자 변호 맡아(종합)
  8. 8제17회 부산고등어축제, 10월 30일 송도해수욕장에서 개막
  9. 9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10. 10“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3. 3‘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4. 4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5. 5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6. 6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7. 7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8. 8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9. 9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10. 10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