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반도체산업 부산 유치 당에서 힘 실어줘야”

조경태 與 격차해소특위장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4-09-03 19:30:0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10일 부산대서 청년들과 논의
- 중장년 일자리 대책 등도 모색

지난 2일 공식 출범한 국민의힘 격차해소특별위원회의 1호 과제는 수도권과 지역 간의 격차 해소다. 국민의힘 조경태(부산 사하을) 특위 위원장은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국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제2의 도시인 부산도 인구유출 문제가 심각한데, 가장 큰 이유가 청년 일자리다. 이에 특위는 지역 취업격차부터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위는 오는 10일 부산대에서 지역 대학교 청년들과 만나 취업격차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격차해소특별위를 소개하는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 김정록 기자
조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부산시와 함께 반도체산업육성을 위한 토론회도 열었는데, 이 역시 취업격차 해소 차원에서 추진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청년들이 대학을 졸업해도 취직할 곳이 거의 없다. 특히 반도체 관련 일자리는 더더욱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서울로 간다”며 “다음 주 부산에서 청년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해소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첫 회의에서도 조 위원장은 부산이 6대 광역시 중 유일한 인구소멸 위기 지역이기 때문에 이를 해소해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그는 또 “부산에서 반도체 등 최첨단 산업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당에서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격차 해소와 관련된 상임위 소속 의원들로 특위를 구성한 조 위원장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 회의를 열어 ‘다중 격차’ 해소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그는 “전통적인 격차는 소득, 지역, 세대, 남성과 여성 간의 격차가 있는데, 새로운 격차는 원청과 하청 노동자의 임금, 정규직과 비정규직, 이민자와 원래 살고 있는 사람의 격차 등이 있을 수 있다. 격차는 계속 발생하므로 이를 한번에 묶어 다중 격차로 해석한다”고 설명했다. 가령 정치권에서 청년·노인 일자리 문제 대책은 많았지만 중장년 일자리 대책은 상대적으로 소홀했는데, 특위 차원에서 이런 부분 논의도 진행해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조 위원장은 “우리가 느끼고는 있지만 정책으로 발굴하지 못한 주제들을 특위에서 발굴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위는 청년의 날(9월 21일),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계기로 청년 및 저출산 관련 현장 방문과 간담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2. 2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3. 3‘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4. 4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5. 5‘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6. 6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7. 7‘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8. 8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9. 9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10. 10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1. 1‘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2. 2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3. 3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4. 4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5. 5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6. 6'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7. 7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8. 8교육위 국감 화두 ‘교부금 축소’…“교육감 대응도 안일” 질타
  9. 9부산회생법원 국감 “지역언론 가치 고려 국제신문 살펴야”
  10. 10李 대통령, AI에 물었다…“중수청장 국무회의 배석불가는 억지”
  1. 1‘좌초 위기’ 해운대 70층 주상복합 개발 기지개 켜나
  2. 2신공항 공사 컨소시엄 1곳 탈퇴…내달 우선착공 무산 우려(종합)
  3. 3송도 바다서 만난 융드립 커피 한 잔
  4. 4부산에 둥지 수산무역협회…김 등 수출 드라이브
  5. 5"세무조사 때 금품·향응 수수"…국세청 직원 5년간 31명 징계
  6. 6가덕 6200억 증액 확약 절실…국회는 특별법 개정안 논의
  7. 7올해 부산 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다'…1년새 2만5000명↑
  8. 8부산은행, 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발전에 2억 후원
  9. 9관광과 지역민 함께 성장을…세계가 부산서 묘책 찾는다
  10. 10“친환경 항만 투자 100억 당, 부산 124억 생산유발”
  1. 1상어 ‘부캉이’ 33일 만에 수로 벗어나…유도작업 종료
  2. 2만조 때면 멈추는 광복지하도 에스컬레이터
  3. 3사망사고 1년 만에…부산구치소 수감자 집단폭행 재발
  4. 4‘부캉이’ 추워지기 전 바다로…21일 3차 외해유도(종합)
  5. 523명 숨진 ‘아리셀 화재참사’ 기업 대표, 징역 4년형 확정(종합)
  6. 6창원 구산해양단지 컨소 회생 포기…26년 표류 끝 좌초되나
  7. 7부산시, 신임 기조실장 26일 발표…행정부시장 행안부 고위간부 가닥
  8. 8[속보]20일 부산서 70대 남성 무궁화호 열차에 치여 사망
  9. 9‘부캉이’ 수로 출구 부근까지 유도…그물 주위 맴돌며 바다로 안 떠나
  10. 10“기존 공부량 유지하며 취약점 공략…남은 주말 수능처럼 모의고사를”
  1. 1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2. 2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3. 3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4. 4"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5. 5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6. 6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7. 73연승 KIA, LG 꺾고 23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
  8. 8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9. 9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10. 10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