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2대 국회 글로벌허브법 조속 처리를”…부산 여야 정치권·시민단체 촉구 회견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4-09-04 19:26:2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의 22대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정기국회가 막을 올리고 국회가 본격 가동에 들어간 만큼 특별법을 조속히 통과시켜 부산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 경제 활성화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부산 여야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정동만 의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 왼쪽 일곱 번째 국민의힘 조승환 의원, 왼쪽 아홉 번째 국민의힘 이성권 의원.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22대 국회 개원 직후 특별법안을 공동발의하며 부산 정치권의 협치를 보여준 국민의힘 이헌승(부산진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북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의원인 이성권(사하갑) 정동만(기장) 조승환(중영도) 의원도 기자회견에 함께 했다. 부산에선 200여 개 단체로 구성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 대표단이 참석했다.

이헌승 의원은 “22대 국회가 시작하면서 여야 부산 국회의원 전원이 뜻을 함께 한 법안으로, 정부와도 충분한 협의를 해왔다. 부산 시민과 재계, 학계 등 모두가 희망하고 있다”며 부산 여야가 힘을 모아 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전재수 의원도 “국가 균형 발전이 곧 생존의 문제라는 인식으로 부산 여야가 함께 발의했다”며 “정치적 쟁점이 있을 수가 없고, 정치적 상황에 따라 국가 균형 발전의 가치와 방향이 바뀌어서도 안된다. 시급성과 필요성이라는 모두의 측면에서도 반드시 이번 정기국회에 이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안을 다루는 행안위에 소속, 제1법안 심사소위원으로 법안 논의 최전선에 선 이성권 의원은 “이 법안은 행정안전부 2차관이 중심이 돼 정부 모든 부처와 함께 법안 내용에 대한 수정까지 협의를 다 완료한 상태이기 때문에 정부에서는 더 이상 이견이 없는 법안이라고 할 수가 있다”며 “이번 정기국회 안에 행안위부터 시작해 반드시 법안이 통과 의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문은 특별법에 대해 “부산에만 국한되는 과제가 아니다”며 “부산을 거점으로 울산 경남 및 남부권 전체의 발전동력을 확보해 수도권과 양 날개로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를 구축하려는 국가적 차원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부산에만 특혜가 집중되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전날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선 민주당 민홍철(경남 김해갑) 의원이 국가 물류 측면에서 봤을 때 국토부가 추진 중인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관련 법제화와 글로벌허브특별법 중 어떤 법안이 더 효율적인지 따져 묻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헌승 의원은 국제신문에 “국토위에서 그런 문제가 제기됐다면 부산시와 경남도, 울산시와 함께 의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재율 범시민추진협의회 상임공동대표는 “법안은 국가와 부산시, 남부권 균형 발전에 기여하도록 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며 “국제금융특구가 되면 국제금융기관들이 모이게 되고 결국은 울산 경남의 산업이 선진화되고 디지털화되는데 직접 영향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4. 4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5. 5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9. 9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10. 10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1. 1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2. 2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5. 5'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6. 6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7. 7[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8. 8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9. 9'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10. 10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1. 1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2. 2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9. 9돔 최상층 ‘스카이홀’ 길이 600m 컨벤션 場
  10. 10‘경력 부풀리기’ 의혹 울산교육감 무혐의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