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윤일현 與 시의원, 금정구청장 보선 출사표

의원직 사퇴 배수진… 공천 경쟁 심화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09-05 19:30:44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준호 시의원 출마 여부가 변수될 듯
- 국힘 부산시당, 내일 후보 적합도 조사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 윤일현(금정1·국민의힘) 부산시의원이 공식 출마 선언을 하면서 여당 내 공천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윤일현(금정1) 부산시의원이 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금정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동하 기자
윤 의원은 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년 동안 시의원으로서 부산시와 부산 교육, 금정구 발전을 위해 노력했지만 금정구 발전을 위한 역할에 한계를 느꼈다”면서 “금정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금정구를 개조하기 위해 구청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3선 구의원 출신인 그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제9대 부산시의회에 초선으로 입성해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윤 의원이 사퇴할 경우, 관할 선관위가 관계기관과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해 보궐선거 실시 여부를 정할 방침이다.

윤 의원은 오는 9일까지 예정된 제324회 임시회까지 임기를 마무리한 뒤 사퇴서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직 시의원이 구청장 출마를 위해 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오는 16일까지 사직해야 하는데, 추석 연휴를 고려하면 평일인 오는 13일까지 사직해야 한다. 윤 의원은 “시의원을 사퇴한 후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국민의힘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공천은 윤 의원과 최봉환 금정구의회 의원, 김영기 전 부산시 건설본부장, 최영남 전 부산시의원, 박승기 사회복지법인 천혜복지재단 이사장 등 5명이 경쟁하게 됐다. 앞서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홍완표 전 금정구의회 의장은 지난 3일 사퇴했다.

그간 출마 의지를 보여온 이준호(금정2·국민의힘) 시의원의 출마 여부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의원은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지역 정가에선 2명인 금정구 시의원들이 한꺼번에 구청장 선거에 나서기 위해 사퇴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작은 만큼, 당협위원장인 백종헌(금정) 의원과 어느 정도 사전 교감이 이뤄졌을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통상 당협위원장은 자치단체장 공천에 상당한 영향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6일 오후 5시까지 금정구청장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 뒤 이날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공천심사 기준안을 정할 방침이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구청장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7일 후보 적합도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전략공천이나 경선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6. 6‘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7. 7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8. 8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9. 9[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주호영 ‘아시안게임 금메달 병역특례 폐지’ 법안 발의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9. 9인사청문회서 "영도다리 핸드레일 예쁘게"… 검증 대신 지역구 민원 쏟아낸 시의원
  10. 10[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국토부, “가덕도신공항에 적용할 PBD 공법 문제없다”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8. 8'한국형 녹색대전환'에 1000조 투자…SMR·전력반도체 등 집중 육성
  9. 9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10. 10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속보]부캉이와 '차가운 이별' 맞게될까…흑상어, 수온 떨어지면 바다로 돌아갈지도
  8. 8김해 트램, 예타 대상 신청 재추진…1·2호선 통합 우선
  9. 9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10. 1060대 부부 피살 용의자, 자전거·피해자 차량 갈아타고 ‘용의주도’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