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野, 尹부부 공천개입 의혹 십자포화…국힘 “기사로 단정할 수 없다” 일축

2022년 창원의창 재보선 관련…인터넷 매체 ‘뉴스토마토’ 보도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4-09-19 19:23:4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19일, 야당은 일제히 김 여사를 향한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김 여사와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개입 의혹 관련 보도를 두고는 ‘정치 게이트’로 규정하며 화력을 집중했다. 이날 인터넷 언론 ‘뉴스토마토’는 윤 대통령 부부가 2022년 경남 창원의창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당시 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윤 대통령 부부가 공천에 개입했다는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명백한 범죄”라며 “윤 대통령이 왜 그렇게 기를 쓰고 김건희 특검을 거부하는지, 그 이유가 더욱 명확해졌다”고 질타했다. 그는 “윤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을 또 다시 거부한다면 정권의 몰락을 앞당길 것”이라며 “김 여사가 가야 할 곳은 마포대교나 체코가 아닌 특검 조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여사가 추석 연휴 전 경찰과 마포대교를 순시하고, 윤 대통령의 체코 순방에 동행한 점을 꼬집은 것이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도 이날 영광군수 후보 캠프에서 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 개입 의혹이) 사실일 경우 윤 대통령 탄핵의 ‘스모킹건’(결정적 증거)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통령의 공천개입은 범죄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공천 개입 사실이 확인돼 징역 2년형에 처해졌다”며 “대통령 배우자의 공천 개입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결국 특검만이 답”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단정할 수 없다”며 일축했다.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최고위원은 SBS 라디오에서 “보도 내용을 봐서 그런 내용을 알 수는 없다”고 말했고,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도 CBS 라디오에서 “당시 김 전 의원의 경우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에 들어 무조건 컷오프 대상이었다”고 부연했다.

다만 당내에선 김 여사의 최근 행보로 정부여당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분위기다. 신 부총장은 “이제까지 못 보던 영부인의 모습이라 많은 사람이 어리둥절해하고 있다”며 “대통령실에서 민의를 잘 수렴해 영부인이 움직이는 데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도 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김 여사를 지목하며 “당원들을 만나면 ‘여사 좀 다니시지 말라’고 얘기하더라”고 전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0. 10[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9. 9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10. 10[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7. 7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8. 8[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7. 7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8. 8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9. 9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3. 3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