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성장 동력 키우자” 부산 정치권 릴레이 토론회

박수영 의원, 곽규택 의원 함께 ‘기회특구 반도체산업 유치’토론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4-09-30 19:41:33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市 참여 등 두달마다 정례화 추진
- “주제따라 여야 구분없이 이끌 것”

부산 정치권이 부산시와 손잡고 ‘서울보다 나은 부산 연속토론회’를 런칭하며 ‘부산 발전’에 팔을 걷어붙인다. 부산의 성장동력을 발굴해 국회에서 정치권, 전문가 등과 함께 토론하며 부산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박수영 곽규택 의원실 주최로 ‘부산 기회발전특구 반도체 사업 유치’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부산 정치권이 부산시와 손잡고 ‘서울보다 나은 부산 연속토론회’를 런칭하는 이날 첫 번째 행사에는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박수영 곽규택 서지영 김대식 조승환 박성훈 정성국 정연욱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정록 기자 ilro12@kookje.co.kr
국민의힘 박수영(남구) 부산시당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재선으로 당선된 이후 부산의 지역적 입지와 인프라와 연계한 정책 발굴을 위해 고심 끝에 이 같은 연속토론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첫 주제로 ‘부산기회발전특구 반도체 산업 유치’를 정하고, 같은 당 곽규택(서동) 의원과 30일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두 의원의 지역구인 남구와 동구는 각각 지난 6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정부의 파격적인 세제 혜택 등을 토대로 국내외 주요 기업을 유치할 수 있게 된다.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선 수도권 중심의 국가반도체산업을 분산화하고, AI 반도체·팹리스 등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시스템반도체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 전략도 마련할 기회다.

이날 토론회에선 ▷반도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 ▷지역대학기반의 핵심인재 양성 ▷글로벌 경쟁력을 선도하는 기술개발 ▷원스톱지원 기반조성 ▷모빌리티 기반 초광력 협력 구축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박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삼성전자가 지난해에만 6조 원의 전기료를 냈고, 올해는 7조 원, 가덕도신공항이 완공될 때면 10조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기요금이 5%만 감면돼도 연간 5000억~7000억 원이 순이익으로 전환된다”고 강조했다. 곽 의원은 “기회발전특구를 반드시 성공시켜 부산이 반도체 허브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일명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가 시행되면, 부산의 ‘전기료 감면’이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반도체 기업 입장에선 매력포인트다. 아울러 오는 2029년이면 동북아 물류 중심이 될 가덕도신공항 개항을 앞두고 있기에, 항공을 통해서만 오가는 반도체 수출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박 위원장은 2차 토론회 주제 선정작업에 착수했다. 앞으로 토론회마다 부산시가 참여하고, 토론회의 주제에 따라 여야 의원과 함께 두 달에 한번 꼴로 토론회를 정례화하는 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박 위원장은 “지역 발전에 여야는 없다”며 “주제사안과 해당지역에 따라 동료 의원들과 공동으로 토론회를 이끌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부캉이’ 시내버스에도 등장…북항 친수공원 경유 5-1번에 이미지로
  3. 3[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4. 4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5. 5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6. 6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7. 7시내버스에도 '부캉이'…북항친수공원 경유 상어버스 달린다(종합)
  8. 8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3. 3“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李대통령 ‘강훈식 후임’ 신임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 임명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9. 9한동훈, 법무부 장관 재직시 딸 '허위스펙' 수사무마 의혹으로 고발당해
  10. 10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3. 3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농식품부, 농지 전수조사 취지 알리기 총력… 효과는 ‘글쎄’
  6. 6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7. 7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8. 8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9. 9IMF "올해 韓 1인당 GDP 4만3512달러"…부채전망은 대폭 하향
  10. 10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1. 1‘부캉이’ 시내버스에도 등장…북항 친수공원 경유 5-1번에 이미지로
  2. 2[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3. 3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4. 4시내버스에도 '부캉이'…북항친수공원 경유 상어버스 달린다(종합)
  5. 5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6. 6울산 울주군 화학제품 제조업체서 불, 대응 1단계 인력 200명 동원 진화중
  7. 7진주 상평산단, 주거·생활편의 기능 갖춘 미래형 산업공간 탈바꿈
  8. 8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10. 10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