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토론회를 5일 오전 10시로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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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금정구청장 야권 후보 단일화 방식에 합의한 뒤 기념 촬영하는 모습. 왼쪽부터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김경지 민주당 후보, 류제성 조국혁신당 후보, 유대영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 졍책부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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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양당은 지난 3일 밤 보도자료를 내고 4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토론회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여론조사 항목 부문과 관련해 이견을 좁히지 못해 4일 오전 민주당 측이 하루만에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혁신당은 민주당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겠다고 입장을 선회하면서 다시 양당이 단일화 협상테이블에 앉게 됐다. 야권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토론회는 5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델리민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