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野는 48시간 철야유세, 與는 韓대표 밀착유세…막판 표몰이

금정구청장 보선 선택의 날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10-15 19:17:08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김경지 후보 캠프 막판 총력전
- “대한민국 변화 신호탄 쏴달라”
- 윤일현, 한동훈 함께 선거운동
- 韓 6번째 방문 “與 이용해 달라”

“한 표가 절실합니다. 마지막까지 힘을 모아 주세요.”
15일 부산 금정구 한 거리에 10·16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투표를 독려하는 현수막이 붙어 있다. 부산시선관위 제공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의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5일 여야 후보 모두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에도 도보 및 차량 유세로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는 지난 14일부터 선거일인 16일 0시까지 48시간 동안 철야 유세에 나서는 등 총력 선거운동을 벌였다.

김 후보는 48시간 무박 2일 철야 유세를 통해 침체된 금정구의 재도약과 폭주하는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반드시 투표해 줄 것을 호소했다. 후보 캠프도 48시간 동안 당원과 지지자들을 총동원해 이른바 ‘1-1-1 선거운동’을 펼쳤다. ‘한 명 더 전화하고, 한 명 더 만나고, 한 명 더 찾는다’는 뜻이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하나의 지역위원회가 금정구 한 개 동을 맡는 ‘1지 1동’과 한 명의 지방의원이 하나의 도시철도역을 책임지는 ‘1의 1역’ 선거운동에 막판 화력을 퍼부었다. 김 후보는 48시간 철야 유세와 함께 15일 밤 피날레 유세에서 “금정구 유권자들이 투표로 대한민국 변화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은 “지역위원회와 지방의원 등이 총출동해서 구석구석 유세를 다니고 있다”며 “지난 4월 총선과 달리 김건희 여사 리스크로 인한 정권 심판 바람이 심상치 않다. 투표일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윤일현 후보는 한동훈 대표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윤 후보는 이른 아침부터 온천장 지하철역에서 출근길 선거운동을 하고 차를 타고 금정구 전 지역을 다니면서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한 대표의 부산 방문은 지난달 11일 이후 여섯 번째다. 이날 오후 한 대표는 대한노인회 부산 금정구지회와 간담회를 한 뒤 금정구 옛 롯데마트 사거리와 장전역 일대에서 유권자들과 만났다.

한 대표는 간담회 후 “민심은 우리에게 더 잘하라고 독려해주는 것 같다. 만나는 구민에게 ‘제가 당과 정을 쇄신시키고 더 잘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민주당 김영배 의원의 ‘혈세 낭비’ 발언이 선거에 미칠 영향을 묻자 “(민주당이) 이 선거를 어떻게 이용하려는 것인지를 보여준다”며 “민주당에 이용당하지 말고, 국민의힘을 이용해달라고 말하고 싶다”고 답했다.

한 대표는 노인회 간담회에서 지역 숙원 사업인 침례병원 정상화를 다시 한번 공약하고 “안 찍어줘도 하겠지만, 찍어주시면 더 잘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웃었다. 한 대표는 부산에서 1박 한 뒤 선거 당일인 16일에는 부산시청에서 열리는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역 내 59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신분증(모바일 신분증 포함)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4. 4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5. 5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6. 6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7. 7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8. 8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9. 9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10. 10“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盧 수사’ 與-한동훈 논쟁 확전…“석고대죄하라”-“성역화 말라”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5. 5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6. 6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7. 7“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8. 8[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9. 9주민번호 대량 유출 빈번, 최근 6년 505만 건 털려…‘온라인 번호’는 278만 건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2. 2“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3. 3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4. 4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