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26 지선 ‘전초전’ 선봉 여야 시당위원장 희비

국힘 “공약 이행… 국민 위한 정치”

민주, 산은 등 전략 수정 불가피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10-17 19:12:41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한 가운데 선거를 진두지휘한 여야 부산시당 위원장의 희비가 엇갈렸다.
박수영(왼쪽), 이재성
국민의힘 박수영 부산시당 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성 부산시당 위원장이 각각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은 이번 선거는 2026년 6월 지방선거의 ‘전초전’으로 평가받는다. 이에 양당 위원장 모두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총력을 쏟았다.

박 위원장은 선거 기간 내내 부산지역 국회의원들과 선거 운동 전면에 나섰고, 이 위원장도 부산시당을 후보 캠프로 옮겼을 정도로 전력투구했다.

하지만 민심은 박 위원장의 손을 들어줬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7일 논평을 내고 “오직 금정구 발전만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에 한 표를 주신 구민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금정구민께 약속한 과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침례병원 정상화로 동부산 공공의료 체계를 다시 구축하고, 패스트트랙을 통한 재개발·재건축 조건 완화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다시 쇄신하고 변화하며, 바닥 민심부터 다시 살피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정치를 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이날 “김경지 후보가 아쉽게 선택받지 못했지만, 민주당은 금정구민과 부산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더 혁신하고, 더 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은 부산시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다시 신발 끈을 매고 새롭게 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접전을 예상했던 민주당 김경지 후보는 38.96%를 득표, 지난 4월 총선 때 민주당 박인영 후보의 득표율(43.37%)보다 4.41%p 낮았다. 민주당은 당정 지지율 동반 하락에 2차 정권심판론을 부각했지만 결국 민심을 얻는 데는 실패했다. 또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놓고 중앙당과 부산시당이 모호한 태도를 보였던 점 등도 패인 요소로 꼽히면서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 보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3. 3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4. 4“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5. 5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8. 8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9. 9[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5. 5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6. 6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7. 7‘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9. 9[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10. 10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8. 8“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9. 9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0. 10아레나 지을때까지 땅 텅텅? 임시 야외 공연장 활용안 부상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7. 7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