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울대 ‘지역비례’ 선발 땐 부울경 대폭 증가

한은 제안… 서울 합격자 반토막

  • 김미희 기자 maha@kookje.co.kr
  •  |   입력 : 2024-10-27 19:18:26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경남 115명·부산 59명 늘 전망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제안한 대로 서울대 입시에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도입하면 부산 울산 경남 지역 합격자 수가 대폭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민의힘 박수영(부산 남) 의원실에 따르면 2024학년도 입시 서울대 합격자 수를 지역별 고3 학령인구 비율에 맞춰 시뮬레이션한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부산 울산 경남 등 14개 지역의 합격자가 증가했다. 2024학년도 입시 기준 전국 고3 학생 수는 39만4940명이고 서울대 합격자(최초 합격자 기준)는 3685명이다. 지역별 서울대 합격자의 평균 비율은 0.93%다. 이를 지역별 학령인구 수에 대비한 결과 증가 인원은 경남이 115명(133→248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86명) 전남(82명) 전북·경북(각 79명) 부산(59명) 강원(57명) 충남(47명) 충북(40명) 울산(37명) 등 순이다.

반면 서울 대전 세종 등 3곳만 서울대 합격자 수가 감소했다. 서울은 합격자 수가 1306명에서 603명으로 703명이 감소한다. 대전은 136명에서 114명으로, 세종은 70명에서 33명으로 줄어든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8월 입시경쟁 과열로 인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려면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이 입학정원에 지역별 학령인구 비율을 반영해 선발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국제신문 주최로 열린 추석 특별대담에서 한은 보고서 내용을 언급하면서 “최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SKY) 입학정원을 인구비례로 하자고 제안했을 정도로 서울 집중이 심각하고 지방소멸이 가파르다”고 국가균형발전을 강조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서울대 등 상위권 대학이 지역별 비례선발제를 도입하면 입시를 위해 서울로 인구가 집중되는 현상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소멸을 막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이런 신박한 정책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4. 4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5. 5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6. 6“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7. 7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8. 8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9. 9[사설] 비타민이라 속여 주사맞혔나…진실 규명 시급하다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속보] 김민석 “신천지 신도들 당원 집단 가입 확인…조직적 경선 개입 관련 증언도 있다”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8. 8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K-뷰티에 AI 입힌다…서울 홍대·부산 서면에 '가상체험' 공간
  1. 1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2. 2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3. 3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