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그린 스마트시티 생태계 등 후반기 미래산업 발굴 역점

부산시의회 후반기 상임위 들여다보기 <1> 기획재경위원회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4-11-26 19:05:46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9대 부산시의회가 후반기 의회 구성 이후 첫 예산안 심의를 시작했다. 각 상임위가 본격적인 준비 태세를 갖춘 만큼 상임위 소속 위원의 면면을 살펴보고 향후 의정활동 방향과 목표를 살펴보는 기사를 연재한다.


- 국회 보좌관 출신 의정활동 두각
- 지역대 라이즈 사업 확대와 함께
- 부울경 경제동맹에도 역량 집중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부산시의 조직과 재정을 담당하는 시의회의 핵심 상임위다. 위원회는 기획조정실 기획관 디지털경제실 첨단산업국 청년산학국 금융창업정책관 등 부산시 6개 실·국과 부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 등 시 산하 6개 출연기관을 감시한다.
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기획재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본회의장에서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반선호 김태효 이대석 의원, 성창용 위원장, 이승우 김형철 박중묵 이종환 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위원회는 성창용(51·사하3) 위원장과 김태효(44·해운대3) 부위원장 등 8명으로 구성됐는데, 전·현직 부의장이 3명이나 포함돼 있어 6개 상임위 중 무게감이 남다르다. 3선의 이대석(68·부산진2) 의원과 재선의 이종환(64·강서1) 의원은 후반기 부의장이며, 3선의 박중묵(53·동래3) 의원은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또한 기초의회 의원 출신과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도 각각 3명, 2명 소속돼 원 구성 때부터 의정활동에 두각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상임위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반선호(40) 의원도 박재호 전 국회의원 보좌진 출신으로, 남구의회 의원을 지냈다. 이승우(63·기장2) 김형철(43·연제2) 의원은 각각 기장군의회와 연제구의회 의원을 거쳐 시의회에 입성했다. 성 위원장은 6선인 조경태(사하을) 국회의원을 곁에서 오랫동안 보좌했지만 지난 총선 때 다른 후보를 지지하면서 결별했다. 김 부위원장은 부산시장과 5선을 지낸 서병수 전 국회의원 측 인사로 정계에 입문한 뒤 현재는 김미애(해운대을) 국회의원의 최측근으로 활약한다. 성 위원장을 포함해 8명 중 5명이 전반기에도 기획재경위원회 소속이었기에 위원회의 후반기 활약상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들 기초의회와 국회 보좌진 출신들은 상임위는 물론 시의회 전반에서 의정활동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

기획재경위원회는 각각 시정 전체 방향과 예산 방향을 결정하는 부산시 기획관실과 기획조정실을 함께 관할하는 중책을 맡고 있는 만큼 위원이 느끼는 무게감도 남다르다. 전·후반기 모두 기획재경위원회에 소속된 반 의원은 “시정 방향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전반기를 통해 경험했다”며 “전반기에 시정의 문제점을 충분히 지적했으나 다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후반기에는 이를 보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후반기에 부산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 만들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그린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 주력 제조산업의 친환경·디지털화, 지역대학 혁신을 위한 라이즈 사업 활성화를 중점 추진한다. 또한 부산의 미래를 결정지을 부산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 산업은행 부산 이전,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 등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물가안정, 시장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민생과 직결된 정책·제도 마련에도 앞장선다.

성창용 위원장은 “중요한 상임위를 이끄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효율적인 재정 운영과 적극적이고 공정한 행정으로 부산시가 주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 수 있도록 견제함은 물론 대안 제시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시민 모두에게 인정받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기획재경위원회

위원

성창용 김태효 김형철 박중묵 반선호 
이대석 이승우 이종환

소관 
기관
부서

기획조정실 기획관 디지털경제실 첨단산업국 청년산학국 금융창업정책관 
부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신용보증재단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