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페라하우스 함께 랜드마크화
- 문화·예술 동서 격차 해소 박차
- 장애예술인 접근권 개선도 힘써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부산시의 행정·문화·체육 정책을 감시 감독한다. 시의 실·국은 물론 문화·체육시설까지 포함하면 위원회의 소관 부서·기관은 16개에 달한다. 시의 실·국은 대변인실 행정자치국 문화체육국 관광마이스국 권익보호담당관 인재개발원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위원회 등 8개다. 출자·출연 및 기타기관은 영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재단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벡스코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체육회 아시아드컨트리클럽(CC) 등 8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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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행정문화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시의회 야외마당에서 상임위 출범을 축하하면서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황석칠 김효정 박철중 의원, 송상조 위원장, 정채숙 서지연 송현준 최영진 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
전반기 상임위 부위원장을 지낸 송상조(59·서1) 의원은 이번에 위원장을 맡았다. 부위원장인 송현준(38·강서2) 의원은 전반기에서 위원으로 소속돼 있었다. 두 사람을 포함해 모두 8명으로 구성됐는데 이 중 6명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도 맡게 됐다. 송상조 의원과 김효정(40·북2) 박철중(55·수영1) 의원은 기초의회를 거쳐 시의회에 입성했다. 박 의원은 지난 총선 때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따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송상조 의원은 서구의회 3선으로 부의장을 지냈고, 김 의원은 북구의회에서 재선을 지냈다. 송현준 의원은 부산시의회 출범 이후 첫 변호사 의원으로, 활발한 입법활동이 기대된다.
최영진(56·사하1) 의원 역시 재선이자 전반기 위원장을 지냈다. 정채숙(67·비례) 의원은 당에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부산시 교통문화연수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황석칠(67·동2) 의원은 새마을금고 이사장 출신으로 회계 업무에 정통하며 전반기에는 주요 위원회인 기획재경위원회에서 활동했다. 서지연(38·비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1순위로 시의회에 입성했지만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사안을 놓고 부산시당과 갈등을 겪은 뒤 제명돼 무소속이다. 전반기 건설교통위원회부터 9대 시의회에서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하는 의원 중 한 명이다. 위원회는 3040세대와 5060세대가 적절히 섞여 있어 패기와 경륜의 조화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위원회는 77년간 지역 공론장 역할을 해낸 국제신문 살리기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 8일 시 대변인실 상대 행정사무감사에서 송상조 위원장은 “1947년 창간한 국제신문은 그간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여론 조성에 앞장서왔다.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과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및 산업은행 부산이전법 제정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이 많은데 지역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기 위해서는 지역 언론이 필요하다”며 “시가 국제신문 사태를 간과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시의회의 ‘국제신문 경영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과 성명서 발표를 주도해 부산시민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위원회는 전반기에 2030세계박람회(세계엑스포) 유치에 의정활동을 집중했다. 후반기에는 시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문화·관광 분야의 주요 현안 해결에 역량을 모은다. 내년에 부산콘서트홀, 2026년에 부산오페라하우스가 개관할 예정이어서 위원회는 부산 대표 관광 명소이자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문화시설 건립 사업이 계획대로 준공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챙길 예정이다. 송상조 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문화 예술 관광 분야의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동서 격차 해소를 위한 지표조사, 근거리 문화권 보장, 장애예술인 접근성 향상 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 행정문화위원회 |
위원 |
송상조 송현준 김효정 박철중 서지연 정채숙 최영진 황석칠 |
소관 기관 부서 |
대변인실 행정자치국 문화체육국 관광마이스국 권익보호담당관 인재개발원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위원회 영화의전당 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재단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벡스코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체육회 아시아드컨트리클럽(C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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