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옛 부산외대 부지개발 점검…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중점

부산시의회 후반기 상임위 들여다보기 <3> 해양도시안전위원회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4-12-03 19:21:01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기초의회 출신 등 전문성 갖춰
- 해상공간 입체적 활용안 고민
- 도시계획 현장 목소리도 청취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는 부산시에서 해양, 도시계획, 안전을 맡은 기관과 부서를 감시·감독한다. 소관 부서는 시민안전실 도시공간계획국 푸른도시국 해양농수산국 소방재난본부 농업기술센터 건설본부 부산시설공단이다.
9대 부산시의회 후반기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시의회 야외마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원석 박종철 임말숙 의원, 최도석 위원장, 배영숙 김광명 이승연 의원. 부산시의회 제공
최도석(66·서2)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부위원장인 임말숙(59·해운대2) 의원과 강주택(58·중) 김광명(58·남4) 박종철(60·기장1) 배영숙(56·부산진4) 이승연(48·수영2) 전원석(55·사하2) 의원이 위원이다.

위원회에는 직업과 경력이 다양하고 기초의회 혹은 보좌진을 지낸 의원이 다수 포진해 있어 전문성을 갖춘 의정 활동이 펼쳐질 전망이다. 부산연구원 연구부장 출신인 최도석 위원장은 8대 시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박종철 이승연 의원은 국회의원 보좌진 출신이다. 현재 시의회에서 단 2명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원석 의원도 최인호 전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8대 사하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김광명 의원은 남구의회 재선 후 8대 시의회에 입성했으며 9대 전반기 시의회에서 기획재경위원장을 지냈다. 임말숙 부위원장과 배영숙 의원은 각각 해운대구의회 재선, 부산진구의회 3선 출신이다. 두 사람은 기초의회에서 부의장을 역임했다. 강주택 의원은 기업가로 자수성가한 인물이다. 8명 중 임말숙 강주택 박종철 이승연 의원 4명이 전반기에도 해양도시안전위원으로 활동한 만큼 경험을 살려 위원회를 운영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40대인 이승연 의원을 제외하면 모두 5060세대로 구성된 점도 특징이다.

위원회는 무엇보다 중요한 시민 안전, 민원과 분쟁이 수반될 수밖에 없는 도시계획 뿐만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해양 분야를 관리해 시민과 밀접한 의정 활동을 펼치는 곳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최근에도 지역의 대표적인 장기 표류 사업인 부산외대 부지 재개발과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해결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했다. 주민 피해 발생 우려가 제기되는 남항 서방파제 확충 공사 현장도 찾아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을 확인했다. 전기차 안전대책 등 이슈가 되는 현안과 관련해서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위원회는 9대 후반기 동안 수도권 집중으로 생기를 잃어가는 해양도시 부산의 부활을 꿈꾼다. 이를 위해 해상 공간을 입체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고민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개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동서부산 격차 해소와 원도심 개조 등에도 힘쓴다. 안전과 관련해서는 복구보다 예방 중심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감독한다. 더불어 다양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도시계획 사업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균형 있게 판단해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최도석 위원장은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원은 시민 입장에서 판단하는 가치관과 함께 공무원보다 나은 경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현안이 많지만 역량과 지혜를 갖춘 동료 위원들과 함께 부산시정을 올바르게 진단하고 처방전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기반 시설을 제대로 구축해 글로벌 허브도시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모든 힘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위원

최도석 임말숙 강주택 김광명 박종철 
배영숙 이승연 전원석

소관 
기관
부서

시민안전실 도시공간계획국 푸른도시국 해양농수산국 소방재난본부 농업기술센터 건설본부 부산시설공단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정부, 공연장 겸 돔구장 추진…북항 돔 아레나 ‘기회’
  3. 3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이기대 예술공원 사업도 차질
  7. 7울산 온산 화학공장 화재
  8. 8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9. 9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10. 10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1. 1‘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2. 2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3. 3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4. 4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5. 5박형준 “새로 할 일 없는 사람들, 전임 시정 뒤집기 집착”
  6. 6여도 야도 농지 전수조사 질타…임대수탁 부작용 등 지적
  7. 7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8. 8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9. 9“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10. 10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1. 1호텔 셔틀 타고 황령산 야경 보러가요
  2. 2부산 호텔업계 “바가지요금 논란 되풀이 막자”
  3. 3금융사 AI해킹 16곳으로 늘어나…130곳은 ‘보안 미흡’
  4. 4올해 자사주 62조 태웠다…‘삼전닉스’ 과반
  5. 5친환경에너지·AI기술 각축…업계 트렌드 읽고 미래로 항해
  6. 6현대차, 인도에 20조 통 큰 투자…생산·연구개발 거점 강화
  7. 716, 17일 ‘부산금융주간’…청년교육·세미나 등 다채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14일
  9. 9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0. 10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 1폭발음 뒤 불길…인근 7000명 대피(종합)
  2. 2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공연 백지화(종합)
  3. 3변성완·박상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송치
  4. 4구·군은 맘대로 불법 현수막…민간엔 과태료 폭탄
  5. 5부산도시철 교대인력 공백 떠안은 직원들…현장 아우성
  6. 6市 ‘시간 쪼개기 계약’ 채용 관행 전면 손질
  7. 7부산중수청장 “지방청 중심 수사…기존 검찰 구조와 다를 것”
  8. 8[단독] “어? EBS서 봤던 문젠데” 부산 고교 118명 중간고사 재시험
  9. 9“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5일
  1. 1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2. 2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3. 3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4. 4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5. 5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6. 6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7. 7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8. 8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9. 9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10. 10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