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이재명 위헌심판 제청? 與 “법꾸라지” 사법리스크 때리기

공직선거법 사건 항소심 시작에 권성동 “생존 위해 법 수정 추진”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25-01-23 19:44:50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권영세 “지지율 폭락결과 나오자
- 여론조사도 검열 나서” 집중포화

국민의힘은 2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사건 항소심이 시작되자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최근 민주당 지지율이 급락하고 민주당 내에서도 반명(반이재명) 정서가 표출되는 등의 상황에서 적극적인 반격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3일 서울서부지방법원 불법적 폭동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가 열린 국회 본회의에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참석해 동료 의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대표 사법리스크를 겨냥 “전형적인 비겁한 법꾸라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 대표는 본인의 공직선거법 위반 조항, 즉 허위사실 공표 조항에 위헌법률 심판 제청 신청을 검토한다고 한다. 본인의 생존을 위해 나라의 선거법을 바꿔달라고 요청하는 게 말이 되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대표가 재판 지연을 위해 ▷7건의 추가 증인 신청, 1건의 증거 제출, 4건의 문서송부촉탁신청을 했고 ▷신년 기자회견과 국회 본회의 현안 질의 일정을 이날에 맞춰 잡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의 ‘전 국민 25만 원 지역화폐’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 요구에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현금 살포를 하겠다는 것”이라며 “지난 대선 당시 현재 경기도지사로 있는 김동연 후보 측은 이 대표 정책을 비판하면서 ‘한국의 차베스’라고 했다”며 “정치는 히틀러처럼, 경제는 차베스처럼, 이것이 바로 이재명의 민주당”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지지율 하락 이유는 29번에 걸친 무차별적인 탄핵안 남발, 수많은 악법의 날치기 통과, 이재명 대표 방탄 폭주를 거듭한 결과다. 무엇보다 이 대표를 향한 국민적 반감과 우려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도 “민주당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북한 ‘5호 담당제’(다섯 가구마다 한 명의 선전원을 배치해 가족생활을 지도하는 것)식 카톡 검열을 하겠다더니, 민주당과 이 대표의 지지율이 폭락한 여론조사가 줄지어 나오자 여론조사 검증특위를 만들어 여론조사까지 검열하겠다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의 유튜브 영상을 구글에 신고한 것을 두고도 “(전 씨는) 선관위와 선거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을 뿐인데 왜 민주당이 발끈하는지, 선관위와 민주당이 한 몸이라는 것인지 많은 국민이 의아해한다”며 “(민주당의) 목표는 오직 하나다. 대한민국 최고 존엄이나 다름없는 이 대표를 향한 비판을 철저하게 막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3. 3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4. 4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5. 5[근교산&그너머] <1484> 통영 학림도 망산
  6. 6‘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7. 7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8. 8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9. 9아직 관객 많은 ‘오디세이’인데…아이맥스관에서 내린 사정
  10. 10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1. 1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2. 2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3. 3[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4. 4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5. 5李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지키기가 최우선”
  6. 6‘가상자산 과세 유예’ 결론 못낸 당정
  7. 7여야 ‘조희대 국조’ 두고 공방 격화
  8. 8밤샘농성 장동혁 "피의자 선관위가 새벽 4시에 투표용지 가져가"
  9. 9[속보] 대통령비서실, 30억 들여 월평균 11회 여론조사…내용은 비공개
  10. 10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1. 1지광 70억 있다면서…세금도 34억 10여 년 체납
  2. 2‘가덕 증액 문서화’ 쳇바퀴…우선시공분 내달초 착공 희박(종합)
  3. 3퇴직금 2028년부터 사외적립…체불 예방
  4. 4부산시 “부산에 글로벌 AI 허브 유치하겠다”
  5. 5미래에셋·대신증권·빗썸도 뚫렸다(종합)
  6. 6사실상 금융업 전체가 다 털릴 판…靑, 긴급 대응회의(종합)
  7. 7첫 100조 분기매출 하닉 “100조 주주환원 하겠다”(종합)
  8. 8전용터미널·화주 인센티브 등 북극항로 상업운항 지원 요구
  9. 9부산과학기술협의회·CTO평의회 역량 확대
  10. 10부산銀 센텀센터, 스타트업 지원 거점화
  1. 1직무정지 새마을금고 이사장, 여전히 경영 관여
  2. 2경정 승진자도 전국 교류…경위 이하 5년씩 부서순환 추진
  3. 3신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김성기 행안부 인사기획관
  4. 4아울렛서 만나는 김해 도자기
  5. 5후배 경찰 신체 ‘덥석’…파출소 팀장 추행 혐의 피소
  6. 6영업중단 이어 단전 위기…피가 마르는 홈플러스 입점업체들
  7. 7부경대 5108명 정보유출…위탁보안 비상
  8. 8“일부 수사 강압·부실” 부산변회, 권한 커진 경찰 첫 평가
  9. 9김해 어르신 생활 불편 해결해 드립니다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9일
  1. 1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2. 2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3. 3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4. 4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5. 5‘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6. 6‘은퇴 기로’ 손아섭, 2년 만에 NC로…3000고지 향한 행진 계속
  7. 7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8. 8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9. 9김해FC, 제6대 사령탑에 설기현 감독 선임
  10. 10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