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與김대식 "교사·학부모 80%, AI교과서도 '교과서 위상' 가져야"

대한교조, 교사-학부모 조사결과 소개

"교육 소외지역 등 선보급해 효과 입증을"

  • 김민정 기자 이유진 기자
  •  |   입력 : 2025-01-28 11:01:0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교사·학부모 10명 중 8명이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DT)를 교육자료가 아닌 교과서로 보급하는 것에 찬성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대식(부산 사상) 의원이 대한민국교원조합(대한교조)으로부터 제출받은 결과다. 대한교조가 실시한 이번 조사는 교사 236명, 학부모 368명 등 604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교사 응답자의 경우 ‘AIDT가 교육자료가 아닌 교과서의 지위를 유지해 모든 학생에게 안정적으로 보급돼야 한다’는 질문에 응답자 62.7%가 ‘매우 그렇다’, 16.7%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교사들은 AIDT와 관련해 ‘효과적인 수업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될 것’(82.2%), ‘교사 업무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83.1%), ‘학생들의 학습 동기 강화·자기주도적 학습활동에 기여할 것’(80.5%) 등 긍정적 인식을 드러냈다. 학부모 응답자 78.0%도 ‘AIDT가 교과서로 보급돼 모든 학생이 사용하도록 하는 것’에 찬성했다.

AIDT가 도입되면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78.5%), ‘교육격차를 완화할 수 있을 것’(82.3%) 등 긍정적 답변도 이어졌다. 다만 ‘AIDT의 성공적 사례 등의 정보가 부족하다’(49.5%)는 의견도 있었다.

아울러 응답자 개인의 생각을 자유롭게 답할 수 있도록 한 문항에는 전면도입 시 학생들의 문해력 감소, 시력 저하 등 우려도 있었다.

김대식 의원은 “교육 격차 해소와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AIDT는 교과서로서의 위상을 유지해야 한다”며 “다만 아직 불안감을 가진 학부모와 학생이 있는 만큼 교육 소외지역과 취약계층 학생에게 먼저 보급하며 그 효과를 입증해 나가는 방식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AIDT를 교과서가 아닌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제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이라는 헌법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김대식(부산 사상) 의원이 2024년 국정감사에서 질의하는 모습.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6. 6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7. 7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8. 8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9. 9“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10. 10“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1. 1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北 해커, 비트코인만 1만8270개(약 1조8701억원 ) 훔쳤다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국회 최다선 국힘 조경태 의원, 국제신문 회생 노력 지지하고 지광 스님에게 회생 동의 촉구
  10. 10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36.9%로 소폭 상승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8. 8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9. 9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10. 10캐릭터로 동심 공략하고, 어른 향수도 자극하고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3. 3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4. 4“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5. 5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6. 6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7. 7“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8. 8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속보]미 플로리다 팜비치 카운티 도로에 제트기 추락, 탑승자 9명 전원 사망
  1. 1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