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與 “李 뻥사니즘”…당정, 국방기술 3조 투자키로

김상욱 “소환제 1호 대상은 李”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조원호 기자
  •  |   입력 : 2025-02-10 19:17:24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방산기업 최대 50억 지원 추진

국민의힘은 1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두고 “잘사니즘이 아닌 뻥사니즘”이라고 맹비난했다. 본회의장에선 이 대표가 이날 주 52시간 예외조항과 관련해 여당과 반대되는 입장을 피력하자 장내에선 “(주 52시간제에) 진심은 뭔가”, “고용의 유연화가 필요하다” 등 여당 의원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이 대표는 이를 정리하기 위해 잠시 연설을 중단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K-방산수출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이와 함께 이 대표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제안하자 국민의힘 의원석에선 “자살골이다”, “법인카드 쓴 것부터 토해내라”, “불체포특권 포기는 어떤가” 등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김대식(부산 사상) 원내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불체포특권 포기를 선언했다가 3개윌 뒤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부결을 호소한 점을 거론하며 “3개월 뒤에는 본인이 대상이 된 국회의원 국민소환을 부결시켜달라고 호소할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특히 김상욱(울산 남갑) 의원 등 친한(친한동훈)계 모임인 ‘언더73’도 “국민소환제 1호 대상은 이 대표”라며 “당장 2월 중에 여야 합의로 국민소환제를 도입하고, 첫 대상자로 이 대표를 지정해 투표를 실시하자”고 꼬집었다.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주 52시간 예외문제와 관련해 우클릭 행보를 했다가 다시 번복한 것을 두고 ‘오락가락’ 행보를 보인다고 강하게 비판한다.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결국 핵심 사안도 잘 모르는 채 당내 설득도 없이 이 대표 혼자서 말로만 우클릭한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정부와 함께 ‘K-방산 수출 지원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선 인공지능(AI)·우주 ·첨단소재·유무인 복합 체계 등 10대 국방전략기술에 3년간 3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또 방산 소재·부품 분야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공급망 편입을 위해 업체당 최대 50억 원을 2년 동안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일 이재명 대표가 “K-방산을 적극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대응으로 개최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방위산업 발전법 당론 발의를 검토한다”며 “그동안 방위산업 발전에 발목잡기로 일관하던 민주당이다. 양두구육 조석개변 아닌가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이 대표와 민주당을 견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힘은 방산 현장이 진정 필요로 하는 지원이 무엇인지 경청하고 K-방산을 위해 직접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5. 5[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6. 6[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9. 9'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10. 10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1. 1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6. 6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7. 7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8. 8[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9. 9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4. 4[속보] ‘부캉이’ 오른쪽 지느러미 상처 관찰…출혈은 없어
  5. 5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6. 6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7. 7마카오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영남권 공략 본격화
  8. 8대미(對美) 무역수치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9. 9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10. 10"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5. 5[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6. 6'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7. 7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8. 8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9. 9경남도, 3277억 규모 올해 마지막 추경 편성…8월 호우 복구 중점
  10. 10함양군의회, 외유성 국외 출장 근절 나서…임기 만료 1년 전부터 금지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