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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탄핵 찬성’ 김상욱, 울산시당위원장 자진 사퇴할 듯…14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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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던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울산시당위원장에서 스스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지난해 12월 국회 본관 앞에서 탄핵 찬성을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김정록 기자
김 의원 측 관계자는 1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김 의원이 자진 사퇴를) 고심 중”이라며 “14일 오전 관련 기자회견 일정을 잡아놨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오는 15일 열리는 국민의힘 울산시당 운영위원회 소집을 앞두고 시당위원장직에서 물러나려는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시당 운영위는 시당위원장 해임 결의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했고, ‘쌍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에서도 찬성표를 던졌다. 이후로도 당론과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당 지도부 및 의원들과 마찰을 빚어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지난달 8일 쌍특검법 재표결 이후 김 의원에게 공개적으로 탈당을 권유하기도 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의원이 의원들 압박에 탈당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는 질문에 “전혀 그런 움직임이 없다고 본다. 개인의 판단인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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