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찬성했던 국민의힘 울산시당 김상욱 의원이 당직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당은 새 위원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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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열린 국민의힘 울산시당 운영위원회에서 위원들이 회의 후 새 시당위원장을 선출키로 한 뒤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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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지난 15일 남구 삼산동 시당 강당에서 박용걸 수석부위원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대동 북구당협위원장 등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시당 운영 정상화를 위해 신임 시당위원장을 조속히 선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당은 이날부터 사흘간 시당위원장 후보 등록 공고를 하고,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이후 이른 시일 안에 제2차 운영위원회를 열어 신임 시당위원장을 선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6월 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상욱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했다는 이유로 당원들의 반발과 사퇴 요구가 잇따르자 지난 14일 사퇴했다. “울산지역 6개 당협의 실질적 추대로 시당위원장이 됐으나, 더 이상 추대의 실질을 유지할 수 없기에 사퇴하는 것이 민주적이라 판단했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