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속보]국민의힘 일부 당원, 김상욱 지지 선언… “배신자 아닌 국민 영웅”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찬성 입장을 밝혀 국민의힘 안팎에서 탈당 압박을 받았던 김상욱 의원이 울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은 가운데 국민의힘 일부 당원의 지지 선언이 나왔다.

국민의힘 김상욱 의원이 지난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울산시당위원장 사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마친 뒤 백브리핑을 통해 추가 설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당원 20명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김상욱 의원을 향한 지지 선언과 함께 울산 남구갑 시·구의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김상욱 의원은 배신자가 아닌 대한민국을 구해낸 국민적 영웅”이라며 “12월 3일 계엄령이 선포되고 무장한 군인들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의사당으로 진입하는 것을 본 온 국민이 긴 밤을 지새울 때 김상욱 의원은 계엄해제 결의안을 통과시킨 (국민의힘) 18명의 국민 영웅 중 한 명이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본인의 성공과 미래를 던지고 오직 국민을 선택했다”며 “국회의원이 국민과 나라를 위해서 명분과 소신으로 행동하는 것이 무엇이 잘못되었나”고 따져 물었다. 또 “희생으로 이뤄낸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가 31년 만에 계엄으로 다시 한번 파괴될 뻔했다”며 “김상욱 의원은 오직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 온몸을 던져 이를 막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울산 남구갑 기초의원을 향한 비판 목소리도 나왔다. 이들은 “김상욱 의원의 탈당을 위해 하루 종일 서명운동까지 하는 당신들은 지역구 주민들을 위해 지금까지 무엇을 했나”며 “김상욱 의원은 6개월 동안 244건의 법안 발의와 931억 원의 지역구 예산은 물론 37억 원의 행안부 특별교부세를 가져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12·3 내란 뒤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붙여진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과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찬성했다.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에서도 찬성표를 던졌다. 당론을 따르지 않고 소신 행보를 보이자, 당내는 물론 지역구인 울산에서도 그를 비난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당위원장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울산지역 6개 당협의 실질적 추대로 시당위원장이 됐으나 비상계엄 해제와 대통령 탄핵에 적극 나서 더 이상 추대의 실질을 유지할 수 없기에 사퇴하는 것이 민주적이라 판단했다”며 “제 인생에서 가장 자랑스러운 결정이며 미래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결정이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3. 3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4. 4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7. 7“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8. 8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9. 9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2. 2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3. 3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6. 6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7. 7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8. 8“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9. 9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0. 10“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8. 8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9. 9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