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사전투표함 24시간 CCTV 감시…지문·열선감지 등으로 출입 통제

교육감 선거 이렇게 진행합니다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5-03-23 19:20:32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사전투표 투명성 요구 목소리 커
- 호송경찰 등과 함께 투표함 이송
- 부산선관위 청사 대형 모니터로
- 구·군 보관 상황 상시 확인 가능

다음 달 2일 부산시교육감 재선거가 열린다. 사전투표 조작 등 부정선거 의혹이 지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12·3 비상계엄 영향으로 선거 과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진다. 국제신문과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사전투표 절차, 사전투표함 보관·관리 방법과 함께 사회적 약자를 위한 투표 제도를 안내한다.

■사전투표는 어떻게

하윤수 전 부산시교육감이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지난해 12월 당선 무효형을 확정받으면서 실시되는 이번 부산시교육감 재선거는 다음 달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일은 오는 28, 29일 이틀간이며 사전투표 가능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투표 마감 시각까지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 마감 시각이 지나도 투표를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부산 전체, 그 외 전국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의 읍·면·동마다 1곳 설치된다. 사전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사전투표소가 설치된 장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투표소 내에서 동선이 구분된다. 분류 기준인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구 내에 주소를 둔 관내 선거인은 기표소에서 투표용지에 기표한 후 투표함에 투입한다. 지역구 기초의원 선거구 밖에 주소를 둔 관외 선거인은 기표소에서 기표 뒤 회송용 봉투에 투표지를 모두 넣고 봉한 뒤 투표함에 투입한다.

■사전투표지 이송·보관은

관내 사전투표함은 사전투표가 매일 끝날 때마다 사전투표 관리관이 참관인 참관 아래 투표함을 봉쇄·봉인하고 참관인, 호송 경찰과 함께 구·군선관위로 이송한다. 이송된 투표함은 정당 추천 선관위원이 봉쇄·봉인 상태를 확인한다.

관외 사전투표함은 매일의 사전투표가 끝나고 개함된다. 회송용 봉투가 확인되면 참관인, 호송 경찰과 함께 우체국에 인계된다. 구·군선관위에 등기우편으로 도착한 회송용 봉투는 정당 추천 선관위원의 참여 아래 접수돼 우편투표함에 투입된다.

관내 사전투표함과 우편투표함은 이후 3중(영상·출입통제·방범) 보안 시스템이 완비된 장소에 보관된다. 우선 보관 장소에는 CCTV가 설치돼 있어 누구든지 별도의 신청 없이 부산시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대형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구·군선관위의 투표함 보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구·군선관위에서는 사전에 열람 신청서를 제출한 후 정규 근무 시간 중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온도 변화를 감지하는 열선 감지기 ▷비정상적인 개폐 상태를 감지하는 자석 감지기 ▷외부 침입 발생 때 점멸하는 램프 ▷지문 리더기 등을 통해 출입이 철저히 통제된다. 이들 투표함은 선거일 투표 마감 시각이 지나면 정당 추천 선관위원과 개표 참관인의 참관 아래 개표소로 이송된다.

■사회적 약자 위한 편의 제도

모든 투표소에서는 손 떨림을 방지하는 특수형 기표용구, 점자형 투표 보조 용구, 수어 영상통화 등 다양한 투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확보를 위해 후보자 공약·선거공보 등은 음성 출력이 가능한 형태의 파일로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정책 공약 마당’에 게시된다. 시각장애인 세대는 투표일시·절차·방법 등을 점자와 음성 안내 우편으로 받을 수도 있다.

부산시선관위는 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대형 기표대를 모든 투표소에 설치하고, 주출입구 등 이동 경로에는 단차 제거를 위한 임시 경사로를 설치한다. 중증장애인 등 이동지원이 필요한 선거인을 위해서는 차량 및 활동 보조인을 지원해 주거지에서 투표소까지 왕복 노선으로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 구·군선관위로 전화해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며 두리발 회원으로 등록한 사람은 두리발을 이용할 수도 있다.

공동기획: 국제신문 ·부산시선관위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4. 4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5. 5[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6. 6[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7. 7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8. 8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9. 9'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10. 10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1. 1김민석 “임기 동안 부산 직할 각오…뿌리 안착 숙제”
  2. 2추미애 “사과 바라니 사과한다” 발언에 국힘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3. 3[속보]김민석, 지역축제 중 무대인사 관련 사과…"불편 끼쳐 죄송”
  4. 4울주군의원 의정비 8.3% 인상
  5. 5李대통령 “‘국무회의 공개라 말 못한다’는 거짓말…이해 안 돼”
  6. 6국힘, 秋 ‘재정 빨대’ 발언 사과에 “‘사과 바라시니까’…끝까지 오만”
  7. 7李대통령, 부천 화재 순직 소방관 조문…“영원히 기억할 것”
  8. 8[속보] 추미애 '소방 재정 빨대' 발언 사과…“폄훼 의도 없어”
  9. 9김민석, '재정 빨대' 발언 사과... "추미애에게도 사과 요청했다"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김장철 앞두고 재룟값 희비… 주요 채소는 내렸으나 양념은 올라
  2. 2IMF, 韓잠재성장률 2년 연속 상승 전망…40년 만에 처음
  3. 3정부의 미온적 태도에 가덕도신공항 우선시공분 11월 초 착공 ‘흔들’
  4. 4[속보] ‘부캉이’ 오른쪽 지느러미 상처 관찰…출혈은 없어
  5. 5롯데 ‘러브 패밀리 페스티벌’ 부산서 첫 개최
  6. 6효성중공업, 창원 초고압차단기 신공장 준공…AI 전방수요 폭증 영향
  7. 7대미(對美) 무역수치 흑자 늘었는데, 트럼프 가만히 있을까?
  8. 8마카오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영남권 공략 본격화
  9. 91246회 로또 1등 16명…당첨금 각 18억 8,103만 원씩
  10. 10"국민연금 한 번도 못 낸 청년 21만명…10명 중 9명은 '실직'"
  1. 1북항복합환승센터 3.3m 단차분쟁, 법원 조정안 확정
  2. 2산청 대원사계곡길, 3.5㎞에서 5㎞로 연장 개통
  3. 3부산 울산 경남 오후부터 비…내일까지 10∼60㎜
  4. 4[속보] 부캉이 ‘북항살이’ 한 달째…누적 방문객 150만명 넘었다
  5. 5[속보]현대제철 당진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기계 끼여 숨져
  6. 6북울산역세권 개발 본격화
  7. 7'여론조사비 대납 혐의' 오세훈 2심 내주 선고
  8. 8아궁이 불 지핀 후 방치…김해 목조 단독주택서 불
  9. 9경남도, 3277억 규모 올해 마지막 추경 편성…8월 호우 복구 중점
  10. 10경남도, 159.8㎞ 이순신 승전길 글로벌 여행길 육성 '속도'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