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15일 본회의를 열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상대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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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이 진행된 국회 본회의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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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부질문 이틀째인 이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발표 후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정부의 대응 방안 등을 두고 공방을 벌일 전망이다. 정부가 편성을 예고한 10조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한 설전도 예상된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대통령 파면 후 권한대행이 대정부질문에 나간 전례가 없다’는 점 등을 들어 이번 대정부질문에 불참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