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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권 도전을 선언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제21대 대통령 출마 공약을 발표하고 잇다. 김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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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대선 경선 후보가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1대 대선에 출마한다고 하면 우리 당 최종 후보와 함께 경선을 통해 결국은 최종 (단일) 후보를 뽑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이 끝난 후 “이재명 후보와 대결했을 때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가장 객관적이고 정확한 방법으로 뽑히길 바란다”며 이와 같이 입장을 전했다.
이어 “무소속이라고 할지라도 소속과 상관없이 함께 경선을 치를 수 있다”면서도 “대상이 한 총리 혼자라면 입당하는 게 훨씬 더 좋은 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경선 도중에 참여하는 건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경선이 끝나서 최종 후보가 뽑히면 그때 그 후보와 경선하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한 대행과의 후보 단일화 방법에 대해 “이재명 대 한덕수, 이재명 대 우리 당 후보 일대일로 대결한 결과를 비교하는 게 제일 공평한 방법”이라고 제시했다.
또한 기자회견 중에 경쟁상대인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를 향해 “모두 훌륭한 분들”이라며 칭찬했지만 “이들은 과거를 지향하는 법조인과 관료 출신”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탄핵 찬성 여론이 60%를 넘고 있다. 탄핵을 반대하고 계엄을 옹호한 후보로는 이재명을 이길 수 없다”며 “검사 출신 정치 초심자로는 명분이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미래를 준비할 대통령은 도덕적이며 많은 분야에서 경험과 지식을 쌓은 사람, 과거를 다루는 법률가가 아니라 미래를 다루는 과학자이자 사업가, 오적 저 안철수뿐”이라고 본인의 강점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