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당서 입당 제의 받은 김상욱 “한동훈 후보되면 국힘 잔류 가능성 있다”

김문수 선출땐 탈당 가능성 시사

  • 조원호 기자 cho1ho@kookje.co.kr
  •  |   입력 : 2025-04-29 19:50:24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권성동 “해당 행위… 거취 정하라”

국민의힘 지도부의 압박으로 탈당을 고심하는 김상욱(울산 남갑·사진) 의원이 다음 달 3일 대선 후보 선출 결과에 따라 자신의 거취를 최종 정리한다. 한동훈 전 대표가 후보자로 선출되면 당에 잔류하겠지만,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확정되면 탈당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친한(친한동훈)계는 김 의원과는 거리를 둔다.

김 의원은 29일 국제신문과의 통화에서 “나는 비겁하게 살 수 없다. 4대 요구 사항이 반영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해야 내가 원하는 정치를 할 수 있을 것인가 고민할 수밖에 없다”며 탈당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 즉시 제명 ▷12·3계엄과 관련한 진정한 대국민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 ▷‘경선에 불참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야합(단일화) 없음’ 약속 ▷민생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합의 및 대책 제시 등을 당 지도부에 요구했다. 그러면서 다음 달 3일, 대선 후보자 선출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한동훈 전 대표가 대선 후보로 선출돼 당을 쇄신시키겠다고 나온다면 (잔류) 가능성이 있겠지만, 김문수 전 장관이 선출되면 (잔류) 가능성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가 한덕수 대행과 단일화를 할 가능성을 묻자 “그럴 리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실제 한 전 대표는 경선의 집중도를 떨어뜨려선 안 된다는 이유로 한 대행과의 단일화 논의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인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입당 제의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혁신당도 김 의원에게 주요당직을 맡아 달라며 입당을 제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김 의원의) 대처 자체가 해당 행위에 해당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본인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탄핵반대를 당론으로 정하고 원칙을 훼손해서 당의 보수 정체성을 파괴한 원내 지도부가 해당 행위”라고 맞받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9. 9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여자 그림이 달라졌다
  10. 10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3. 3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4. 4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5. 5'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7. 7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8. 8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9. 9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10. 10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5. 5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6. 6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7. 7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8. 8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9. 9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0. 10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