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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최소 15% 득표율 목표”(종합)

개혁신당 李후보 첫 일정 호남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5-05-12 19:18:32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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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시 여수산단서 선거운동 시작
- ‘젊은보수’차별화… 단일화 선그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2일 0시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에서 “대한민국의 수출과 국가 성장을 이끌었던 2차 산업단지들이 다시 한번 재도약할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하겠다”는 메시지를 던지면서 가장 이른 시간에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보수정당의 약세 지역인 호남에서 첫 일정을 소화한 그는 청년·미래 세대 정책에 집중하는 등 ‘젊은 보수’로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2일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를 찾아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 후보는 현장 방문을 마친 뒤 서울로 복귀,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대한민국 정치를 새롭게 다시 짜는 선거”라며 “양당이 서로 정권을 주고받는 정권 교환이 아니라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광화문과 청계광장, 연세대 등 수도권 청년층과 도심 유권자들을 만나 표심을 호소했다. 그는 유튜브 생방송과 ‘학식먹자 이준석’ 등 정당보다 후보 개인에 집중되는 유세 방식으로 차별화를 시도한다.

제 3지대 반사이익을 기대하는 그는 선거 비용이 전액 보전되는 본선 득표율 15% 돌파를 목표로 정했다. 최근 한 달 사이 당원수가 2만 명가량 급증한 것이 이 같은 자신감을 뒷받침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는 이날도 “대국민 사기극에 가까운 단일화 쇼가 아니라, 정면 돌파의 승부수를 던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의힘과의 단일화에 거듭 선을 그었다.

이 후보는 1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또다시 대구와 부산 유세에 나선다. 그는 14일 부산대에서 ‘학식먹자 이준석’ 일정을 소화하고 경성대와 부경대 앞에서 유세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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