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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상들, 오후부터 속속 귀국길…경찰 “철통 경호 유지”

시진핑, 이재명 대통령과 오후 한중정상회담·만찬 마치고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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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참석 정상들과 기념촬영 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폐막하며 경주에 모였던 세계 각국 정상과 정상급 인사들이 대부분 귀국길에 올랐다.

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참석한 20개국 정상 중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 16개국 정상들이 1일 오후 중 경주 보문관광단지를 떠나 귀국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오후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이 예정돼 있어 이 일정을 마친 뒤 귀국길에 오른다.

테레사 메라 페루 통상관광부 장관, 린신이 대만 총통 선임고문,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은 APEC 정상회의 폐막 후에도 하루 더 경주에 머물다 2일 오전 중 출국한다. 로런스 윙 싱가포르 총리는 2일 서울에서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출국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방한해 한미정상회담과 미중정상회담 후 30일 귀국했다. 최고경영자(CEO) 서밋 참석차 경주를 방문했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지난달 31일 포항경주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롯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안와르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총리,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 등 이번 APEC 정상회의 참석자 상당수는 지난달 30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로런스 윙 싱가포르 총리와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도 입국할 때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했다.

정상회의에 참가한 각국 정상들이 모두 귀국할 때까지 경찰은 이들의 이동 경로에 맞춰 교통 통제와 경호·경비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또 주요 행사장과 시설이 몰려 있는 보문관광단지로의 일반차량 출입은 1일 오후까지 통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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