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65·사진) 부산연구원장 후보자가 부산시의회의 인사검증을 통과했다.
부산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특위)는 김 후보자의 도덕성, 업무수행·전문경영 능력, 연구원 현안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 결과 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 특위는 “김 후보자가 연구원의 장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을지는 일부 구체성이 부족하고 경영 현안 대응능력에 보완이 필요하지만 풍부한 연구·행정 경험, 미래 전략 제시 역량 등을 통해 기관장으로서 기본적 자질과 역량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 “정책 실효성 제고를 위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활용 강화, 조직혁신 추진 등을 통해 부산연구원의 정책 역량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산연구원의 기능과 위상 제고를 위한 역할과 직무를 수행하는 데 적격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1960년 부산 출생인 김 후보자는 배정고와 부산대 경제학과를 나와 부산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미국 워싱턴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다가 지난 8월 정년퇴임했다. 2014년부터 한중 비즈니스 교류의 대표 플랫폼인 사단법인 부산차이나비즈니스포럼(BCB) 회장을 맡고 있다. 2017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 BNK부산은행 사외이사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