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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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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로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전 새누리당 대표·3선 의원)을,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후보에 양정무 전 전주갑 당협위원장을 각각 공천했다.
박덕흠 공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광주통합시장 선거는 안태욱 전 광주시당위원장의 공천 신청 철회로 이 전 위원장의 단수 공천이 확정됐으며, 전북도지사 선거는 양 전 위원장이 단독으로 지원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와, 양 후보는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양정무 후보의 과거 막말 논란에 대한 질의도 나왔다. 양 후보는 지난해 3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시위를 벌이던 중,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민주당 김용만 의원에게 욕설을 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검토했고 결격 사유가 없다는 판단을 했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공천을 철회한 안태욱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향후 예정된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서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로 국민의힘은 시·도지사 선거구 중 경선이 진행 중인 충북, 대구, 경기 등 3곳을 제외한 13곳의 공천을 마무리 지었다.
국민의힘은 또 지방선거와 동시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보선과 관련 단수 추천자도 발표됐다. 지역별로는 ▷충남 아산을 김민경 작가 ▷경기 안산갑 김석훈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오지성 전 당협위원장이 단수 추천됐다.
반면 경기 평택을 보선 공천은 보류됐다. 해당 지역은 유의동 전 의원(3선), 이재영 전 의원, 이병배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 강정구 전 평택시의회 의장 등 4명이 면접을 마친 상태다.
박 위원장은 “공관위 논의 결과 하루 이틀 더 보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남은 지역의 공천 일정에 대해서는 “경선용 안심번호를 받는 데 23일이나 걸려 어려움이 있다”며 가급적 단수 공천으로 진행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이 밖에 국민의힘은 서울 관악구청장에 이남형 후보, 경기 평택시장에 차화열 후보가 각각 단수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