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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인이 더불어민주당에 실제 가입한 정황이 자체 조사를 통해 공식 확인됐다. 민주당은 당원 정비 태스크포스(TF)에서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하고 최고위에 최근 보고했다. 다만 신천지 교인의 당원 가입 시기 및 규모, 조직적인 당원 가입 정황 여부 등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13일 언론에 보낸 공지에서 “내용의 공개 수준과 후속 대응은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신천지 당원 가입 의혹은 8·17 전당대회 선거운동 과정에서 불거졌다. 김민석 대표는 취임 이후 당원정비 TF를 구성하면서 박 최고위원에게 이중 당적, 유령당원, 비자발 입당 정리 등의 업무를 지시했다. 신천지 교인들이 자의와 무관하게 집단으로 가입한 정황이 나온다면 수사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다.
앞서 정교유착 비리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가 2021∼2024년 국민의힘 대선·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최소 5만6472명의 신도를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시킨 혐의로 이만희 총회장 등을 구속 기소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