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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훈식(오른쪽) 대통령 비서실장이 신임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임광현 국세청장을 소개하기 위해 14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정부 청와대 2기 비서실장으로 임광현(57) 국세청장이 전격 발탁됐다. 강훈식 초대 비서실장이 각종 인사 문제와 지지율 하락 등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지 23일 만이다.
전임자인 강훈식 비서실장은 14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하며 “임 청장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정무감각을 겸비한 경제관료 출신 정치인이다. 이재명 정부의 초대 국세청장으로 조세 정의 확립에 기여했으며 불평등의 벽을 낮춰 국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리게 하겠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정책 현장에서 충실히 실천해 왔다”고 소개했다.
충남 홍성 출신인 임 청장은 행정고시(38회)를 거쳐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행정관, 국세청 차장, 더불어민주당 22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을 지냈다. 신임 임 실장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해 국민께 봉사한다는 사명감을 늘 품었지만, 비서실장 소임을 맡게 되니 그 책임이 어느 때보다 무겁게 다가온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SNS에서 “임 청장은 어제까지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더불어근저당’ 실드치던 사람”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