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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30일 북항 돔구장 건립 관련 기자회견 개최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해야”

총 사업비 3조 원, 재원조달·부지 확보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 마련 촉구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26-10-29 14:35:11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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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규택(부산 서동) 의원
부산 북항을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곽규택(부산 서동)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동구 지역 주요 당직자들이 부산시의 정부 복합형 돔구장 건립 공모 참여를 환영하고, 북항 돔구장 건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 마련을 촉구하고 나선다.

국민의힘 곽 의원과 동구 지역 주요 당직자들은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시의 북항 돔구장 건립 추진에 대한 환영의 뜻과 함께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할 예정이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북항이 부산역과 국제여객터미널 등 뛰어난 교통 접근성과 세계적인 항만·해양 경관을 갖춘 곳으로, 부산시민의 뜨거운 야구 열정과 스포츠·공연·관광 수요가 결합한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복합형 돔구장 건립 최적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북항 돔구장이 국제 스포츠 경기와 K-POP 공연, 각종 국제행사 등을 유치하고 관광·숙박·상업시설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다만, 총사업비가 3조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초대형 사업인 만큼, 정부 공모를 통한 국비 확보뿐 아니라 민간자본 유치를 비롯한 구체적인 재원조달 방안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할 예정이다. 또한 수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지비와 부지 확보 문제가 수반되는 만큼, 부산항만공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개발 주체와 사업방식, 관계기관 참여 방안 등을 사전에 명확히 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북항이 수많은 개발 구상에도 불구하고 핵심 부지 개발 지연 등으로 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던 점을 지적하며, 이번 공모가 단순한 공약 이행이나 새로운 개발계획 발표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입장도 밝힐 예정이다.

동구 지역 주요 당직자들은 “부산시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또 하나의 장밋빛 청사진이 아니라 실제로 완성될 수 있는 돔구장”이라며, “부산시는 이번만큼은 더 이상의 희망고문을 남기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말이 아닌 실천으로 북항의 미래를 증명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북항 돔구장이 부산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이자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인 시설로 탄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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