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금융권이 맞춤형 상품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인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18세 미만 자녀를 위해 다양한 금융 포트폴리오와 건강 어학연수 교육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용돈관리 기능이 있는 유동성 상품과 자녀의 미래설계 자금을 직접 투자하는 상품도 출시한다.
하나은행은 5월 말까지 어린이 상품인 '신꿈나무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연 0.9%포인트 금리를 우대한다. 둘째 자녀 이상인 18세 미만의 고객이 상품에 가입하면 연 0.3%포인트(연 5.6%)의 금리가 추가된다.
KB국민은행은 어린이날을 전후해 전국 영업점에서 창작 동화집인 '동화는 내 친구'를 고객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 은행 측은 이 책을 총 20만 부 발간해 전국 6312개 초등학교에 5부씩 제공할 계획이다. 창작동화집은 '막대기가 뚜벅뚜벅', '엄마와 아버지는 나의 우산' 등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한 동화 8편이 실려 있다.
지방은행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부산은행은 다음 달 2일부터 16일까지 '효심동심은혜' 사은대잔치를 전개한다. 이 기간 동안 은행 측은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08 부산 국제모터쇼'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 5000명에게 자동차 모양의 저금통을 전달한다. 또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기념해 은행 측은 행사 기간 동안 60세 이상 고객과 교사가 순번과 관계없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효·은혜 창구'도 운영한다.
경남은행은 오는 27일 경남 창원 용지공원과 진주 진주성, 국립김해박물관,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제18회 여성백일장 및 어린이 사생대회'를 연다. '아이는 그림 그리고, 엄마는 글 짓고, 아빠는 사진 찍고'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여성과 어린이(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없다.
이밖에 CJ투자증권도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우수 고객을 선발, '2008 부산 국제모터쇼' 관람권을 나눠 준다. 관람권을 희망하는 사람은 이 증권사 각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