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 될성부른 게임업체 잡기 전력투구

수도권 업체 대상 유치 설명회

  • 김현주 기자 kimhju@kookje.co.kr
  •  |   입력 : 2011-06-02 21:49:25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가능성 높은 중소 업체 공략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2일 센텀벤처타운에서 연 '지스타 2011 수도권 게임사 부산 방문 설명회'에 참석한 서울 게임사 대표들이 부산 게임산업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시가 수도권 게임기업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공략 대상을 '될성부른 떡잎'기업으로 정하고 맞춤형 유치 전략도 세워놓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일 센텀벤처타운 3층에서 '지스타 2011 수도권 게임사 부산 방문 설명회'를 열었다. 온네트와 픽스코리아 등 서울 소재 게임사 17곳 대표를 초청해 오는 11월 열릴 지스타 준비 상황을 소개했다.

하지만 이날 행사 목적은 따로 있었다. 수도권 게임사를 초청해 지역 게임 인프라를 소개하고 본사·연구소·지사 등을 유치하기 위한 투자유치 설명회를 겸한 것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설명회에서 이전에 따른 지원 혜택, 부산시 게임산업 육성 시책 등을 소개했다. 또 이날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센텀사이언스파크 등 해운대 센텀시티 일대 영상·영화산업 인프라를 둘러보고 3일에는 영산대 게임인력양성센터와 동부산관광단지를 방문한다.

이번 설명회에서 주목할 것은 메이저 게임사가 아닌 매출액 100억 원 미만 중소 게임사들을 초청 대상으로 정했다는 점이다. 이는 부산시의 역외 게임사 유치 전략과 맞물려 있다. 시는 메이저 게임사는 덩치가 워낙 커 쉽게 부산에 내려오기 힘들다고 판단, 종업원 50인 미만 중소·중견 게임사를 유치 대상으로 정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유치할 경우 매출 증대, 고용 창출 등에 더 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2009년부터 4년 연속 부산에서 지스타를 개최하면서 인지도가 높아진 점,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게임산업 인프라를 적극 홍보할 경우 중소 게임사 유치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온다.

지스타를 계기로 2009년 넥슨이 부산에 게임 스튜디오를 냈고, 지난해에는 수도권 게임사 12곳이 KNN 센텀신사옥에 입주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 중 2, 3곳도 부산 이전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는 서울 게임사들이 게임 개발에 필요한 인력 공급, 대형 작업장 조성 등 맞춤형 지원책도 준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식서비스업종은 경제적 효과가 커 유치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해운대 벗어나 우리동네로…부산이 온통 극장이네요
  5. 5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6. 6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7. 7[정쾌호의 부동산 탐구생활] 부산 아파트 10년, 이중 양극화와 위상 추락
  8. 8‘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9. 9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10. 10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1. 1‘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2. 2부산 국힘 “보좌진 유죄 선고…전재수 시장, 시민에 사과해야”
  3. 3李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검사” 중수청장 청문 요청키로
  4. 4국힘, 중수청 앞서 “범죄자 천국될 것” 여론전(종합)
  5. 5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6. 6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7. 7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8. 8‘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9. 9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10. 10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1. 1“가덕 공사비 증액 법 개정 앞서 정부 약속부터”(종합)
  2. 2동래 플래그십 문 연 ‘르노’…미래차 R&D센터 내년 오픈
  3. 3신한銀 2만5000명 고객정보 털렸다…당국 조사
  4. 4북극 누빈 아라온호, 항로예측 기틀 마련
  5. 5대선주조 부산 문화 앞장…‘부산국제록페스티벌’ 8년째 후원 행보
  6. 6리사이클링·항만운영·담수화…부산 미래산업 이끌 혁신기술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일
  8. 8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우수학술 부문
  9. 9부산 연구개발 우수성과- 연구혁신 부문
  10. 10BPA, 5번째 해외 물류거점 구축…베트남 사업 본궤도
  1. 1“능인선원 매각 협상 나서라” 국제신문 사활 건 총력투쟁
  2. 2아침기온 경남 7도, 부산 15도…2일부터 쌀쌀해진다
  3. 3부산에 하나 뿐인데…‘부산예대’ 내년 2월 문 닫는다
  4. 4준비 덜 된 경찰시대…‘대국민 수사 실험’ 우려
  5. 5전재수 ‘되돌릴 수 없는 해양수도 기반 조성’ 선언
  6. 6‘반쪽’ 자갈치 축제…내홍에 창립멤버 어패류조합 빠졌다
  7. 7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8. 8부산중수청 문 여는데 아직 공사중…외부 출입통제도 어려워
  9. 9“기관장 인선, 유능하면 지역 불문…산은 유치 채널 총동원”
  10. 10검찰 기존 사건 90일 간 수사 가능…대규모 사건이관에 현장혼선 우려
  1. 1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2. 2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3. 3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4. 4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5. 5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6. 6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7. 7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8. 8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9. 9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10. 10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우리은행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