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1은 '게임'을 통해 전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입니다."
지스타 주관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 이재웅(58·사진) 원장은 8일 소통을 강조했다.
"지스타 2011 슬로건인 '게임으로 세계와 접속하다(Connect with Game)'는 행사의 글로벌화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가족 등 다양한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관련 행사도 많이 늘렸고요. 게임을 통해 타인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며 전 세대가 어울리는 화합의 수단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입니다."
올해는 내용뿐 아니라 규모면에서도 위상을 높였다. 지난 6월 참가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업계의 반응이 뜨거웠고, 일본 중국 미국 유럽 등 해외 유명 게임업체 30여 곳이 참가해 국제적인 게임 전시회로 거듭났음을 실감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독일 게임스컴(Gamescom) 같은 해외 유명 게임 전시회와 상호 부스 교환 등 협력을 위한 조인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행사의 국제적인 위상에 걸맞게 비즈니스 효과를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비즈니스 네트워크 파티, 중소 게임기업 미디어데이 등을 마련했습니다."
전국적으로 지스타 유치 경쟁이 치열해진 것 역시 예년과 달라진 점이다.
"2009년부터 부산에서 지스타를 3회 연속 개최하고 있는데 동남권 게임 유저의 적극적인 참여가 큰 힘이 됐습니다."
이 원장은 게임도시 부산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부산시가 게임기업 집적화시설 건립 등 인프라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부산이 '게임산업 메카'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동래고와 연세대를 졸업한 이 원장은 부산 동래구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09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