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소비자물가가 4.2% 상승하면서 2개월 연속 4%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연간 4.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30일 통계청의 '1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부산 울산 경남의 물가상승률은 각각 4.3% 4.3% 4.4%였다. 연간 상승률은 부산이 4.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울산은 4.0%, 경남은 4.2%였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전년동월 대비 3.6%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OECD 방식에 따른 근원물가지수는 2.7% 올랐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4.4% 올랐다. 생선·채소·과실류 등으로 구성된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동월 대비 3.6% 내렸으나 전월보다는 0.3% 올랐다.
축산물 가격이 전년동월 대비 12.8% 오르면서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률을 5.8%까지 끌어올렸다. 수산물은 4.6%, 농산물은 2.8% 올랐다.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가 4.0% 오르면서 2008년의 4.7% 이후 3년 만에 4%대로 복귀했다. 물가지수 개편 전의 구지수 기준으로는 4.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기상 악화, 유가, 수입 물가 상승 등 공급측 충격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나면서 농축수산물·석유제품을 중심으로 물가가 올랐다고 분석했다. 또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가공식품·외식비 등의 가격 상승과 글로벌 유동성 확대 등에 따라 수요측 물가 압력도 물가 오름세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정부는 새해 1월엔 물가 불안 심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생필품 수급 동향 점검 강화, 설 민생 안정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단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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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
연간 |
전국 |
4.2 |
4.0 |
부산 |
4.3 |
4.5 |
울산 |
4.3 |
4.0 |
경남 |
4.4 |
4.2 |
※자료 : 통계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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