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부터 자동차보험료가 많게는 4%까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등 대형 손보사들이 최근 자동차 보험료를 2~4%선에서 인하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를 마쳤으며 조만간 보험개발원에 요율 검증을 의뢰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번 보험료 인하에서 2000㏄ 이상 대형차와 외제차는 제외된다. 손보사들은 개인용 경차와 소형차에 보험료 인하를 집중할 방침이다. 자동차관리법상 경차는 1000㏄ 이하, 소형차는 1000∼1600㏄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1000㏄ 이하 경차(보험료 구분상 '소형A')는 115만4498대, 1000∼1600㏄ 소형차('소형 B')는 318만1599대가 보험에 가입돼 있다. 이는 전체 보험 가입 차량 1267만460대의 약 3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