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경대·유통과학硏 1차 보고회
- 18일 중소상인 등 참여 세미나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등 대규모 점포의 지역 진출이 가속화하는 상황에서 부산시가 중소유통업자들의 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이를 위해 우선 대형업체와 중소 유통업체 간 상생협력 방안 연구에 착수했다.
시는 지난 2일 시청 17층 회의실에서 '대규모점포 진출에 따른 지역상권에 미치는 영향분석과 상생협력 방안 연구'의 제1차 보고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시가 부경대와 한국유통과학연구소에 의뢰한 이번 연구 용역은 오는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유통과학연구소 박승제 소장은 "대규모 점포의 지역 골목상권 진출이 계속되고 있지만 대책 연구가 체계적으로 이뤄진 적이 별로 없다"며 "지역 중소유통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지역 중소유통업의 경쟁력 확보 및 대규모 점포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진은 앞으로 문헌 연구와 통계연구, 인터뷰, 외국의 사례 연구 등을 통해 ▷전국 유통산업 환경, 대규모 점포 입점에 따른 중소유통에 미치는 영향 ▷대규모 점포 입점이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 ▷중소유통경쟁력 강화 방안 ▷중소도매물류센터 건립의 필요성 ▷중소유통업 및 전통시장과 대규모 점포의 상생협력 방안 및 가이드라인 등을 마련한다.
이번 보고회의 후속 조처로 다음 달 18일 중소상인과 소비자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점포입점과 중소유통 상생협력 방안' 세미나가 시청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