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자영업자들 '노란 우산' 빨리 쓰세요

폐업·사망때 일시금 지급, 중기중앙회 시행 공제 제도

  • 윤정길 기자 yjkes@kookje.co.kr
  •  |   입력 : 2012-05-22 21:29:59
  •  |   본지 1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가입률 日보다 턱없이 낮아

조기 퇴직자가 많고 실업률이 높은 우리나라는 자영업 비율이 높다. 일본과 유럽 등지는 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자영업자 비율이 10~12%인데 반해 한국은 30%를 웃돈다.

자영업이 포화상태에 이르다 보니 실패를 경험하는 사람이 많다. 한국은 1년에 107만여 명이 창업을 하고, 86만여 명이 가게 문을 닫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소기업·소상공인의 미래생활 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중소기업중앙회가 시행하는 사회안전망이 '노란우산공제'다.

2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5년 만에 가입자 15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현재 누적 가입자는 15만120명을 기록했으며, 부금 조성액은 7338억 원에 달한다. 이 제도 도입 3년 만인 2010년 7월 누적 가입자 5만 명을 달성했고, 2011년 7월에 10만 명을 기록했다.

노란우산공제는 매월 일정 금액(월 70만 원·분기별 210만 원 이하)을 납부하면 폐업과 사망, 노령(60세) 등 공제사유 발생 시에 연 3.3%의 복리로 일시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노란우산공제는 기존의 다른 소득공제상품과는 별도로 연 300만 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보험과 달리 공제금에 대한 압류나 양도, 담보 제공 등을 법으로 금지하고 있어 가입자의 수급권을 보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 후 2년간 무료로 상해보험도 가입해 주기 때문에 상해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애 발생 시 보험금을 월부금의 최대 150배까지 받을 수 있다. 2010년 10월부터는 무등록 소상공인도 가입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하지만 국내 소기업과 소상공인 296만 명 대비 가입률은 아직 4%대로 비슷한 제도를 운영 중인 일본의 가입률 36.8%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전석봉 공제사업본부장은 "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은 하루라도 빨리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해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해야 한다"며 "다양한 가입촉진 캠페인을 전개해 올 연말에는 누적 가입자 20만 명, 부금액 1조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3. 3[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4. 4[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5. 5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6. 6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7. 7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8. 8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9. 9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10. 10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1. 1[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2. 2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3. 3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4. 4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5. 5장동혁 “국민 분노 폭발 직전…재산 약탈중지하라”
  6. 6민주 “국힘, 장병 부상 앞에서 정쟁 멈추라”
  7. 7오세훈 “李대통령 실거주 이어 실경작 집착…국민 싸울 대상 아냐”
  8. 8[2026 국감 브리핑]미래기금 사업 95% 원안 그대로 수용·증액…박수영 “방만 편성” 지적
  9. 9[속보] 軍·유엔사, DMZ 폭발현장 조사…“추가 조사 예정”
  10. 10李 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마치고 귀국…국내 현안 산적
  1. 1[속보] 박홍근 “호남 반도체, 기업 팔 비틀기 아냐…성과 내야 해”
  2. 2올해 초과세수 '최소 50조원'…내년 미래대응기금 200조원대
  3. 3한화에어로, ‘경력직 채용 지침’ 사과…재발방지책 마련키로
  4. 4“문제 없을까?”… 공정위 퇴직자들, 대형 로펌에 대거 취업
  5. 5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6. 6제주항공 부산~중국 구이린 주 4회 신규 취항
  7. 7미국의 몽니?… 공식 발표 계속 미뤄지는 ‘대미(對美) 투자 1호’
  8. 8숙박업 세금체납 4년간 3.4배↑…주요 업종 중 최대폭 증가
  9. 9"미래기금 사업 131건 중 95%는 부처 요구대로…감액 6건 불과"
  10. 10‘말로만 자율주행 기술 육성’… 관련 부처 예산 오히려 삭감돼
  1. 1진주, 3대 가을축제로 물든다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일부 지역은 비
  3. 3제주 천지연폭포서 사진 촬영 중 추락…50대 관광객 숨져
  4. 4추석연휴 마지막날도 상어 ‘부캉이’ 인기
  5. 5충남 부여 남서쪽서 규모 2.6 지진 발생
  6. 6만남 거부했다고 차에 감금 후 고속도로서 여자친구 때린 60대
  7. 7부산항 앞바다서 60대 여성 심정지 상태로 구조
  8. 8“죽여버리겠다” 음주운전 출소 나흘만에 신고자 협박한 60대
  9. 9소주 탄 분유 먹이고 딸 강제추행…자녀 3명 학대한 40대 징역 7년
  10. 10DMZ 사고 관련 대통령·軍지휘부 대상 고발 잇따라
  1. 1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2. 2[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3. 3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4. 4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5. 5AG 펜싱 남자 에페, 일본 38-37 꺾고 단체전 결승…銀 확보
  6. 6한국 양궁…단체전 6종목 모두 4강행
  7. 7AG 한국 여자핸드볼 일본에 설욕하고 금…8년 만에 정상 탈환
  8. 8AG 펜싱 여자 사브르, 8년 만에 단체전 우승…결승서 일본 45-31 격파
  9. 9[속보] 한국, 아시안게임 e스포츠 대전격투 첫 금메달
  10. 10남자 사브르, 일본에 45-44 역전승…아시안게임 단체전 4연패
부산을 K-팝 성지로
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커피도시 부산 '카페 열전'
바리스타 심사위원이 만든 스페셜티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